[투어코리아] “백제, 세계를 품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사적 축제 ‘제62회 백제문화제’가 9월 23일 오후 9시 충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쇼로 개막을 알린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려 백제인의 진취성과 백제국의 개방성, 백제문화의 창조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족, 연인, 이웃과 함께 문화제에 참가하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금강미르섬, 산성시장, 석장리박물관 등에서 60여 가지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가을 추억을 만들고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23일 전야제는 충남교향악단이 가수 알리와 협연하고, 휘성,박구윤, 홍서범, 소나무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펼친다.
24일 개막일에는 오전 10시 공주 정지산 천제단에서 ‘백제혼불 점화식’이 열리고, 이어 11시에는 무령왕릉에서 문주, 삼근, 동성, 무령왕 등 백제중흥을 이끈 4대왕 추모제가 거행된다.
저녁 8시 30분부터는 금강미르섬 특설무대에서 웅진판타지아 공연 러허설이 펼쳐진다.
실경(實景) 공연과 수상 퍼레이드가 결합된 ‘웅진판타지아 공연’은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인다.
한편 백제문화제 공동 개최 도시인 공주시와 부여군이 격년제(홀수해 공주시, 짝수해 부여군)로 번갈아 개최하는 백제문화제 개막식은 올해 9월 24일 오후 7시부터 부여 구드레 공원에서, 폐막식은 10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다.
백제문화제 폐막식에는 걸그룹 IOI 출연,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공주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