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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단양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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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단양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성료’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9.04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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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공연 모습

[투어코이라] 충북 단양에서 전국  처음로 열린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은 ‘너는 나의 愛너지! 슬픔은 나누go, 기쁨은 더하go, 쌍둥이라 The# 행복해요!’ 란 주제로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3~4일 이틀간 열렸다. 축제에는 전국에서 80여 쌍의 쌍둥이 가족과 이색축제를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려와 가을 축제의 재미를 만끽했다.

첫날은 쌍둥이 듀엣 가요제 & 장기자랑을 비롯한 개그쇼, 버블쇼, 마술 공연 등으로 축제장을 찾은 쌍둥이 가족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누가 언니고 동생이야?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을 찾은 쌍둥이 자매

특히 축제 하이라이트인 ‘쌍둥이 듀엣 가요제 & 장기자랑’ 본선에는 예심을 거친 12팀이 참가해 숨은 재능과 끼를 내보였다.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와 인기 개그우먼 안소미의 재치 있는 진행 또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의 개그쇼는 코믹한 입담과 익살스런 몸짓으로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 자 오세요, 재미있는 체험이 있어요!

마지막 날 공굴리기를 비롯한 팀별 줄다리기, 릴레이(장애물)계주 등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된 쌍둥이 가족 운동회는 쌍둥이 가족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됐다.   

이외에도 축제장에는 힐링 놀이터와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얼음공예, 공방교실, 별 관측, 컵 케이크만들기, 족욕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돼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을 찾은 관광객들이 체험을 즐기기 위해 모여있는 모습

이밖에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할인 이벤트는 축제장을 찾은 쌍둥이 가족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쌍둥이 가족들은 인근 구경시장을 찾아 흑마늘 닭강정, 흑마늘빵, 마늘만두, 호두과자 등을 맛보며 유쾌한 축제와 함께 단양의 맛을 즐기기도 했다.

단양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관계자는 “앞으로 미흡한 점은 적극 보완해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축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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