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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일본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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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일본 ‘오사카’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9.0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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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사카 시내

[투어코리아]  올 추석 연휴 우리 국민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는 ? 1~3위에 일본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우리 땅 제주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kr)가 올해 한국인이 검색한 추석 연휴(9월 12~16일)] 기간 중 출발하는 항공편을 분석한 결과, 우리국민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도시는 일본 ‘오사카’였다.

▲ 대만 101빌딩에서 바라본 타이베이 야경

2위는 ‘꽃보다 할배’, ‘배틀 트립’ 등 여행 예능의 인기 여행지인 ‘타이베이’, 3위는 국내 스테디셀러 ‘제주’로 나타났다.

오사카는 일본의 부엌이라 불릴 만큼 먹거리가 풍부하고, 관광과 쇼핑까지 잘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배틀트립’과 ‘원나잇 푸드트립’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일본의 핵심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 홍콩 오션파크

이외 선호 여행지로는 4위에 일본 도쿄, 5위 태국 방콕, 6위 홍콩, 7윌 일본 후쿠오카, 8위 싱가포르, 9위 중국 상하이, 10위 미국 괌 순었다.

올해 추석 연휴의 경우 추석 전인 9월 11일과 12일 이틀만 휴가를 내면 최장 9일간 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 단거리 여행지가 강세를 보였다. 이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저가 항공사들의 인기 노선 증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분석했다.

▲ 싱가포르 파이어워크 불꽃놀이

이를 반증하듯 이스타항공은 추석 연휴의 시작일인 오는 14일과 연휴가 끝나는 17일 오사카 노선을 증편하고, 진에어는 추석 기간 중 2개 노선(타이베이와 코타키나발루)에서 각각 1회씩 항공편을 늘렸다.

▲ 일본 도쿄 스카이트리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총괄 담당 박정민 매니저는 “단거리 해외여행은 국내여행 못지 않게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올해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길고 여름 휴가철과 가까워 늦깎이 여름 휴가족을 포함해 더욱 많은 이들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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