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중국환발해 여유연합회 대표단 20명이 지난 29일 태양의 후예 정선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정선 삼탄아트마인을 찾았다.
중국 국영기업체인 중국환발해 여유연합회는 국영여행연합회로 현재 2천여 개의 회원 여행사와 400여개의 국제여행자격을 갖춘 여행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여유연합회 대표단은 강원도 주요 관광지와 한류드라마 촬영지를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 정선,춘천, 원주, 태백, 강릉, 속초, 평창, 속초, 양양 등을 둘러보게 된다.
이날 여유연합회 대표단은 서건희 정선군 문화관광과장의 안내로 삼탄아트마인 내 주요시설과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한류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장소 등을 둘러보며 드라마 문화컨텐츠 상품개발 가능성을께 논의했다.
정선 고한읍 함백산 자락에 위치한 삼탄아트마인은 1964년부터 38년간 운영하다가 2001년 폐광된 삼척탄좌의 시설을 이용해 만든 문화·예술 공간이다.
삼탄아트마인(Samtan Art Mine)은 삼척탄좌의 줄임말인 ‘삼탄’과 ‘예술’(art)과 ‘광산’(mine)의 합성어로 ‘문화·예술을 캐는 곳’이란 뜻이다. 지난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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