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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서 만나는 ‘Red Color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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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서 만나는 ‘Red Color Food’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8.29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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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은 높아지고 가격은 내려가요
▲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황금사과를 찾아라'

[투어코리아] ‘풍성한 Red Color Food’ 잔치 한마당.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이렇게도 불린다. 튼실한 홍로사과와 오미자, 토마토, 그리고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 담백한 맛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한우고기의 색상이 빨강색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축제장에 나오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장수 홍로사과와 오미자, 토마토, 한우 등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장수군의 대표 농축특산물 홍로사과와 오미자, 장수한우의 특징을 알아본다.

▲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대표 레드 푸드 ‘홍로 사과’

대한민국 대표 추석 사과 ‘홍로’

추석 사과로 통하는 ‘홍로’는 풍부한 과즙과 아삭거림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맛의
비밀은 차별화된 기후조건과 재배 방식에 있다. 장수 지역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준고랭지(500m. 큰 일교차 특징) 인데다 토양이 사질양토이다. 여기에 화학비료 대신 축분(畜糞)으로 만들어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유기질 퇴비를 사용한다.

이렇게 생산한 홍로사과는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면서 착색도 뛰어나다. 이렇게 생산한 사과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생산 이력제를 실시, 생산자가 품질을 끝까지 책임진다. 추석을 앞두고 수확하는 장수사과는 추석 등 명절 제수용이나 고마운 분들을 위한 선물용으로 많이 나간다.

▲ 장수 한우

친환경 장수 한우

장수 한우는 해발 500m이상의 청정 고원에서 영양이 풍부한 풀을 충분히 먹여 사육하기에 지방이 적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맛이 담백하다. 장수 한우 맛의 또 다른 비결은 엄격한 혈통관리에 있다.

장수한우는 장수한우지방공사에서 통합 관리하고, 사육단계와 출하 시기에 따라 혼합사료(TMR)의 성분을 차별화 했다. TMR은 소들이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옥수수와 쌀겨, 장수사과, 오미자 등 20여 가지의 재료를 넣어 만든다.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축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 중심의 선진화된 유통관리 체계도 확립했다.

가족건강 챙길땐 '장수 오미자'

고지대에서 재배된 장수 오미자는 맛과 향이 뛰어나 음료와 한약재의 재료로 꾸
준히 소비되고 있다. 장수오미자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오미자보다 시잔드린 함유량이 7%이상 높다고 한다. 시잔드린(Schisandrin) 성분은 피로회복 및 원기회복에 좋아 수험생, 직장인, 운동선수에게 효과적이며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좋다.

이외에도 오미자는 간기능 개선, 기침, 만성기관지염, 당뇨, 치매 예방 및 치료, 눈건강, 스트레스 해소, 혈관계질환 예방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오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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