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레드푸드의 대명사 ‘사과와 오미자, 한우’를 테마로 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전북 장수읍 의암공원과 장수읍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농민과 도시민들이 수확의 기쁨과 농촌생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농심의 풍년 잔치’로, 올해도 매력 넘치고 흥미 있는 장수한우마당, 장수사과수확체험 등을 중심으로 7개 분야 64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는 본격적인 축제 개최에 앞서 수도권 시민들에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매력과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오는 30일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길거리 축제 홍보전 갖는다.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축제 홍보행사에 참가하면 오후 7시까지 ‘장수사과 낚시체험’, ‘사과합시다’, ‘백설 공주와 함께하는 장수사과체험’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과낚시체험’은 미니 풀장에 담겨 있는 모형 사과를 미니뜰채로 건져내는 것으로, 사과 스티커에 적혀 있는 상품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백설공주와 함께하는 장수사과체험은 백설 공주 의상을 착용하고 바구니에 담긴 장수 사과를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며 장수 사과 품질의 우수성 알린다. 장수 사과를 맛볼 수 있는 장수사과 시식체험도 진행한다. 홍보 부스를 방문하면 장수사과를 시식하고 장수 오미자차도 시음할 수 있다.
이외에도 ‘SNS 인증샷’ 이벤트를 현장에서 진행, 선물을 지급한다. 참가방법은 현장에 마련된 인증샷 판넬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한 후 축제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 한 다음, 그 내용을 행사 진행요원에게 보여주면 즉시 선물을 챙겨준다.
한편 민족 대명절 추석을 한 주 앞두고 열리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KBS 전국 노래자랑과 화려한 불꽃놀이, 개막축하공연, 레드락 페스티벌, '현미 K-재즈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가족, 연인,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적과의 동침, 앵그리 사과체험, 사과볼링, 사과떡매치기, 오감만족 오미자체험, 동물농장, 승마체험, 물고기잡기, 수상자전거, 비눗방울, 추억의 놀이터체험, Red 유등만들기, 농촌공방체험 등이 준비된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입이 호강하는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데, 1700여명이 동시에 한우를 시식할 수 있는 장수한우마당은 저렴한 가격으로 장수한우를 구입, 직접 구워먹을 수 있어 반드시 들러야할 코스다.
특이하게도 축제기간에는 최고급 장수 한우 가격이 쭈~욱 내려가는데,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찾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사진 장수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