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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몰리는 산청 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 가을엔 은어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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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몰리는 산청 동의보감촌 숲속수영장, 가을엔 은어 잡아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8.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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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서객들로 꽉들어찬 숲속 수영장

[투어코리아] 경남 산청의 동의보감촌 명소인 ‘어린이 숲속 수영장’이 피서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숲속 수영장은 산청군이 지난 2014년 개장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이용객들이 증가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만도 지난 7월9일부터 이달 21일까지 44일간 5만에 가까운 피서객이 몰렸다. 

▲ 산청한방약초축제 때 숲속 수영장은 은어잡기 체험장으로 변신한다.

동의보감촌 호랑이 광장에 들어선 숲속 수영장은 어린이용 풀과 유아용 풀, 5.5m 높이의 물놀이 시설, 샤워실,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숲속 수영장의 용도는 이게 다가 아니다. 계절에 따라 쓰임새가 달라진다.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체험축제 장소로 변신한다.

오는 9월30일부터 10월10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산청한방약초축제 때에는 은어잡기 체험장소로 탈바꿈한다. 동장군이 엄습하는 겨울철에는 어린이 썰매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 동의보감촌

산청군 한방항노화실 시설운영담당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들이 동의보감촌과 숲속수영장을 찾고 있다”며 “숲속수영장을 잘 활용해 동의보감촌이 진정한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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