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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Red 페스티벌’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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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Red 페스티벌’ 즐겨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8.23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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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로 추억+낭만+감동 충전!
▲ 사과 수확 체험

[투어코리아] “신나고 재미있게 즐기다 보면 세상의 모든 근심이 씻은 듯 달아난다.”

사람들이 축제를 찾는 가장 큰 이유다. 축제를 더 뜻 깊게 즐기는 방법은 직접 참여해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이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역시 마찬가지다.

사과밭에 들어가 주렁주렁 매달린 빨~간 사과를 수확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무거운 곤포(한우 먹이)나르기 시합을 한 뒤에 먹는 장수 한우 맛. 여기에 승마체험까지 한다면, 그야말로 부러울 것이 하나 없는 여가를 즐기는 셈이다.

모두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통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다.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7개 분야 64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놓치기 아깝고 함께하면 더욱 재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한다.

 

KBS전국 노래자랑 녹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9월 2일 오후 7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본 일정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낮 1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명MC 송해가 진행하는 KBS전국 노래자랑이 한누리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장수사과 수확체험

수확의 기쁨에 체험의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이다. 청정 고원에서 정성스레 키운 맛 좋은 장수 사과를 직접 수확해 20kg 한도 내에서 집에 가져갈 수 있는데, 8월 19일까지 참가자를 인터넷(www.jangsufestival.com) 접수 받았다. 한 사람당 사과나무 2주까지 예약가능하며 체험료는 1주당 10만 원 정도 한다.

▲ 사과 낚시

전국 한우곤포나르기 대회

오직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만 구경할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 경기가 펼쳐진다. 지역민과 관광객 등 6명이 한 팀을 이뤄 시합을 펼치게 되는데, 올해는 30팀 이상을 모집, 시합을 치를 예정이다.

대회 진행방법은 6명이 곤포(180kg)를 들고 왕복 50m를 거리를 빨리 달려 들어오는 팀이 승리한다. 참가비는 없고, 1등 (1팀) 150만 원, 2등(1팀) 80만 원, 3등(1팀) 50만원, 협동상(1팀) 20만 원, 번외상 2개 부문(2팀) 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8월 19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하며, 대회는 9월 4일 치러진다.

적과의 동침

축제의 재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함께 의암공원 논개사당 앞 잔디광장(체험마당)에 설치된 텐트(4인용)에서 1박2일간 캠핑을 즐기며 가족애를 쌓을 수 있다.

▲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 '적과의 동침'

적과의 동침은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한 사람들만 참여할 수 있다. 숙박이 가능한 텐트를 제공하고 저녁에는 미니콘서트 및 가족이벤트(밤 10~11시) 등을 개최해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 2만 원을 내면 1만 원짜리 상품권을 거슬러준다. 상품권은 장수군 어디에서나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토마토 풀장에서 ‘토마토를 던지고, 밟고, 으깨는 과정 속에서 황금반지와 토마토가 인쇄된 칩을 찾는 게임’이다. 행사는 9월3~4일 양일간 하루 2차례씩(1차오후 1시, 2차 노후 4시) 총 4회 진행된다. 회당 순금반지 1돈짜리 3개, 순금반지 반돈 짜리 5개, 토마토 10박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8월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현장 접수도가능)하며, 참가비는 5천 원(흰색 티 제공)이다.

▲ 황금 사과를 찾아라!

토마토 달인을 찾아라!

메인무대 앞마당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토마토 탑 쌓기, 토마토 빨리 먹기, 토마토 무게 맞추기, 훌라후프 돌리며 토마토 먹기 등의 게임을 한다.

장수한바퀴

장수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즐기면서 장수군 문화관광지 투어를 하는 것으로 9월 3~4일 양일간 진행된다. 투어버스 운행코스는 축제 행사장을 출발해 논개생가, 주촌마을→도깨비체험관→장수목장(또는 정인승기념관)을 돌아오는 여정으로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출발예정) 운영된다. 8월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미달시 현장접수)하며, 참가비는 없다.

깃절놀이

백중날 할아버지기 할머니기와 마을별 대표 농기를 들고 깃절, 지놀이, 깃싸움을 하는 놀이를 통해 화합과 풍년을 기원했던 전통놀이다. 일제 때 없어졌던 것을 장수문화원이 주도해 발굴, 복원한 것으로 9월 3일 오후 4~5시에 메인무대 앞마당에서 선보인다.

▲ 깃절 놀이

물고기 잡기 체험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회씩 진행된다. 체험료 1,000원을 내고 참여할 수 있으며, 풀장에서 메기와 미꾸라지를 잡아 가져갈 수 있다.

애플포차 체험

관광객들이 직접 장수군 특산물인 한우와 사과 등으로 만든 꼬치 요리를 레시피에 따라 만들고 구워먹을 수 있다. 체험료 3천 원내외.

▲ 장수 한우를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한우마당

한우마당

동시에 1,7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우셀프식당으로, 축제장에서 구매한 무항생제 청정 장수 한우를 바로 구워 먹는 공간이다.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400두 분량의 소고기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꼭 들러야할 필수 코스다.

문화공연 행사로는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논개 판소리 전국 경연대회’, 축제장 메인무대 및 이벤트무대에 ‘장수생활문 화예술동호회 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촌공방 체험마당, 추억의 놀이터 체험, 수상자전거 체험, 비눗방울 체험, 사랑의 소원패 체험, 승마체험, 동물농장체험, 애플트리 액자 만들기 체험, 사과 떡메치기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재미난 체험거리들이 많다.

▲ 지난 축제 개막식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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