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샤이니, 비스트, 원더걸스,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소년공화국, B.A.P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K-pop 페스티벌’ 오는 9월 8일(목) 오후 7시 서울 고척돔구장에서 열린다.

2만명 참석 규모의 이번 페스티벌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500일(2016.9.27.)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외래객 방한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이번 축제엔 가수 거미와 탤런트 진구가 출연하는 가운데 ‘태양의 후예’ OST도 소개된다. 빅뱅, 싸이, 엑소는 영상을 통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권 관광자원 홍보와 한류드라마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외래 관광객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및 한국의 새로운 문화를 알리기 위한 축제인만큼 이번 축제에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별도 지정좌석이 제공된다. 외국인용 콘서트 입장 쿠폰은 행사 공식 사이트(www.pyeongchangkpopfestival.com)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가 운영하는 SNS를 통해서도 배포된다.

내국인에게는 두 차례의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입장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1차 이벤트는 8월 19일(금)~31일(수) 동안 SNS를 통해 2,018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2차 이벤트는 26일(금)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