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2-11-27 17:47 (일)
[인터뷰] 최용득 장수군수 “장수 가야유산,세계유산 등재 추진하겠다”
상태바
[인터뷰] 최용득 장수군수 “장수 가야유산,세계유산 등재 추진하겠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8.16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 "장수가야의 문화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올해 열리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

본지와 만난 최용득 장수군수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최 군수를 통해 장수군이 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 육성 성과와 미래 관광비전을 알아본다.

▲ 최용득 장수군수

장수군 관광의 가장 큰 자랑은.

우리군은 내륙에 위치한 농산촌지역으로 3개의(익산~포항, 대전~통영, 광주~대구)고속도로와 국도가 동서남북으로 교차해 전국 어디서나 2~3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관내의 많은 체험마을은 농촌체험, 전통문화체험, 산촌체험 등 마을 특성에 맞는 농촌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백두대간의 장안산과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 그리고 곳곳의 계곡 등 자연관광지와 건강한 먹거리도 풍족하다.

최근에는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 일대를 아름다운 자연과생태학습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생태체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무엇보다 장수엔 타 지역에서 누리기 힘든 독특한 매력의 레저스포츠 시설이 있는데, 렛츠런팜장수목장, 장수승마장, 장수승마체험장 등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승마를 즐길 수 있다.

▲ 와룡휴양림

가야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현황과 기대 효과는

1996년 장수군 삼고리 가야 고분군의 발굴조사를 통해 장수에 가야세력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장수가야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우리군은 2013년부터 동촌리와 삼봉리에 분포한 40기의 고분군 봉토를 복원하고 고분군 탐방로와 전시관을 건립하는 등 장수 가야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장수가야 유적정비사업은 2020년까지 157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사업의 기본계획은 지난해 말 수립, 완료했다.

올해는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시작으로 6억5천만 원을 들여 제철유적과 고대산성 발굴조사, 가야고분 분포조사, 출토유물 특별전시, 홍보 및 교육을 위한 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 가야문화유산 학술대회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학술조사를 통해 밝혀졌듯이 강력한 가야세력이 장수에 존재하면서 많은 문화유산을 남겼다.

우리 군은 장수 가야문화유산의 국가지정문화재 등록은 물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승마레저체험촌과 포니랜드 등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우리군은 전북도 동부권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장수읍 노하리 일대에 승마레저체험촌과 포니랜드를 조성해 대표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다. 말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은 장수승마체험장, 승마로드, 장수승마장 등 기존 시설을 보완해 말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승마유원지 일대를 육성하는 것으로 승마레저체험촌과 포니랜드가 추진되고 있다.

▲ 승마 체험장

우리군은 그동안 한국마사고등학교를 유치한데 이어 렛츠런팜 장수목장 개장, 장수승마장, 장수승마체험장, 승마로드 조성사업 등을 마무리하며 말 산업 메카로서의 기반을 구축해왔다.

또한 장수승마장에서 전국 단위의 승마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며 엘리트 승마와 대중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말(馬)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뜬봉샘 일대 생태공원조성 현황은.

뜬봉샘(장수읍 수분리 위치) 생태공원에는 금강사랑 물 체험관, 생태공원, 야생화단지, 생태탐방로, 수생생물 서식지, 벽천분수, 남생이 서식지 등이 조성돼 있다.

우리군은 이러한 시설을 이용해 금강발원지와 조선건국에 대해 배우는 역사여행프로그램, 자연의 생태를 탐구하고 교감하는 수학여행프로그램, 대자연의 감동을 온몸으로 느끼는 힐링여행 프로그램,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를 즐기는 체험여행 등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매년 전국에서 많은 생태관광객들이 뜬봉샘을 찾고 있다.

뜬봉샘 생태관광지 조성은 전북도에서 추진 중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2024년까지 총 7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사업의 종합마스터플랜은 이미 지난 3월 수립을 완료했다. 앞으로 생태보전시설과 편의시설,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생태마을 주민 역량강화 등 생태관광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올해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지난해와 어떻게 다른가.

우리군의 대표 축제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으며, 2014년부터 3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우리군은 많은 관광객들의 오감만족을 위해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라는 슬로건 하에 7개 분야 64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축제장은 지난 4월 개장한 장수누리파크(부지면적 92,169㎡)와 연계해 동선과 공간 효율을 높였다. 문화 콘텐츠면에서는 장수군을 중심으로 가야계 왕국으로까지 발전했던 장수가야 문화의 전시 및 홍보 공간 조성을 통해 문화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장수한우마당과 사과수확체험, 전국 한우곤포나르기 대회 등 대표 및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또한 앵그리사과체험, 사과볼링 체험,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축제의 질을 향상시켰다.

장수군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당부한마디.

장수(長水)는 긴 물이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생명의 원천인물과 관련이 깊다. 맑은 물, 깨끗한 자연환경이 자랑인 장수는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과 자연휴양림 등 청정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논개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장수향교, 가야문화 등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과거로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장수에선 매년 추석을 앞두고 그해 첫 수확물을 나누는 농촌문화축제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열린다. 올 가을 장수에서 많은 국민들이 축제도 즐기고 자연에서 여유와 승마, 수상레저, 골프 등 액티비티한 체험을 만끽했으면 한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