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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폭염 ‘40℃’....냉감 의류로 피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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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폭염 ‘40℃’....냉감 의류로 피서를
  • 유경훈·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8.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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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국내 전 지역 폭염특보가 이틀째 내려진 12일 최고 기온이 비공식으로 40도까지 넘으며,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무인기상관측망(automatic weather station)에서 측정된 기온이 40.3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42년 기록인 대구의 40도 보다 높은 것으로,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이다. 그러나 이 기록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하다. 무인 자동기상관측망은 과거에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것을 자동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설계한 방재용 기상관측장비로, 기상청이 정한 조건을 제대로 갖춘 정식 관측소가 아니기 때문이다.

▲ 기자가 12일 낮 3시 세종시를 지나며 차 안 계기판을 찍은 사진. 바깥 기온이 40도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이 공식 인정한 오늘(12일) 낮 최고기온은 경주 39.4도다. 지역별 영천 39.3도, 합천 38.7도, 밀양 37.8도, 대구·안동 37.7도, 서울 35.9도 등을 기록하며 폭염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냉감 기능성 의류로 체온 낮춰 폭염 극복하세요!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어, 가능하다면 냉장고 속으로 쏙 들어 가고 싶은 요즘이다. 이처럼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올라가는 한낮에는 기능성 의류를 적절히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것도 더위를 극복하는 한 방법이다. 피부에 닿았을 때 피부 표면 온도를 낮춰주는 접촉 냉감 소재, 땀을 흡수하여 빠르게 말려주는 기능을 갖춘 옷 착용으로 ‘의류 피서’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 네파 엘로라 카라티셔츠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낮에는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통기성 의류, 밤에는 열대야를 이겨낼 수 있는 쿨링 소재 의류 등을 입는 것도 여름을 영리하게 극복하는 방법”이라며 “옷 자체의 디자인으로 보았을 때는 통풍이 잘 되는 디자인, 시원함을 유지시켜주는 냉감성 소재, 메쉬 등 통풍성이 높은 소재 역시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몸에 밀착되는 디자인 보다는 품에 여유가 있어 공기 순환이 잘되는 디자인일수록 땀이 빨리 마른다. 네크라인에 지퍼가 달린 하프집 디자인도 순간적으로 지퍼를 열어 땀을 증발 시킬 수 있으므로 유용하게 입을 수 있다.

▲ (좌)네파 엘로라 카라티셔츠(우)이젠벅 카노아 아이스 집티

네파의 ‘엘로라 카라티셔츠’는 시원한 터치감의 나일론스판 소재를 사용해 시원하게 착용 가능한 제품이다. 기본 카라 디자인에 버튼 여밈으로 단정한 느낌을 주며, 로고 자수를 배색으로 줌으로서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젠벅의 ‘카노아 아이스 집티’는 티셔츠 앞부분 안쪽에 쿨링 기능 프린트를 하여 한여름에 착용하기 적합한 여름용 지퍼 티셔츠다.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티셔츠 뒷부분에 적용하여 쾌적하고 시원하다. 스포티한 절개라인과 깔끔한 느낌의 프린트를 전사기법으로 활용하여 젊고 활동적인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 됐다.

▲ 프로스펙스 남성 솔리드 냉감 폴리스판 티셔츠와 니트 5부 트레이닝 팬츠

프로스펙스 솔리드 냉감 폴리스판 티셔츠는 흡습속건 기능과 시원한 느낌을 주는 냉감기능 소재를 사용해 야외 활동 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통기성을 강조한 니트 5부 트레이닝 남성 팬츠는 폴리스판 소재를 사용, 활동성을 높였다. 또 측면의 재귀반사 포인트가 시인성을 높여 차량이나 자전거, 다른 사람과의 충돌을 방지해 야간 사고를 막아준다.

▲ 프로스펙스 솔리드 냉감 폴리스판 티셔츠(여

또 여성용 프로스펙스 트리코트 9부 레깅스는 허벅지라인을 따라 감겨 내려오는 메쉬 포인트로 땀 배출을 도와준다. 열대야에 맞서 야간 스포츠를 즐기는 ‘나포츠족’ 여성들에게 적합한 하다.

환경의 변화에 따라 온도를 조절하는 스마트한 티셔츠도 눈길을 끈다.

네파의 카치토 아이스 콜드 티셔츠는 외부 온도 변화에 따라 적정한 체온과 습도를 지속하게 유지하게 하는 PCM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또한, PCM을 프린트 형태가 아닌 원사 타입으로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라운드 티셔츠 형태라 입고 벗기 편해 네크라인의 편안함을 강조했다.

▲ (좌)네파 카치토 아이스 콜드 티셔츠(우)이젠벅 카노아 그래픽 아이스 라운드티

이젠벅의 ‘카노아 그래픽 아이스 라운드티’는 기능성 티셔츠다. 티셔츠 앞부분 안쪽에 쿨링 기능을 주는 PCM 프린팅을 하여 한여름에 착용하기 적합하다. 와일드한 멜란지 무늬의 외관에 실사 느낌의 시즌 그래픽을 포인트로 주고, 메쉬 소재를 등판에 적용하여 쾌적함과 시원함을 향상시킨 캐주얼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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