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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열정의 나라‘브라질’ 매력에 빠지다!..리우올림픽 열리는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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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열정의 나라‘브라질’ 매력에 빠지다!..리우올림픽 열리는 그곳으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8.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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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브라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삼바’와 ‘열정’이다. 흥겨운 음악에 화려한 형형색색 옷을 입고 온 몸을 열정적으로 흔들며 축제 그 자체를 즐기는 나라. 숨 막힐 듯한 열기는 그 자체로 ‘브라질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브라질의 뜨거운 열정을 또다시 느껴볼 수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가 8월 브라질에서 열린다. 바로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8월6~22일)’이 그것. 세계 각국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스포츠 열기와 브라질의 매력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나라, 대한민국 면적의 85배에 달하는 ‘브라질’에는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리우데자네이루’와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구아수 폭포’ 등 매력적인 볼거리가 산재해 여행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브라질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보자.
 

세계적 미항도시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남미에서 최초로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히우게자네이로)’는 이탈리아 ‘나폴리’, 호주 ‘시드니’와 함께 세계적인 3대 미항으로 손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곳이다. 수백개의 조그마한 열대 섬들이 점점이 박혀있는 푸른 바다, 바다를 휘감고 반짝이는 하얀 모래사장, 우뚝 솟아있는 푸른 산, 이곳의 랜드마크 ‘코르코바두 언덕의 예수상’ 등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 팡지아수카르산에서 바라본 리오의 아름다운 전경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인 1763년에서부터 독립 후인 1960년까지 약 200여년간 브라질의 수도 였던 리우데자네이루(이하 리우)는 세계 3대 미항, 세계 3대축제 ‘리오 카니발’,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 ‘이파네마 해변에서 온 소녀’가 탄생한 이파네마 해변, 세계 7대 불가사의에 꼽힌 세계적 명물 ‘예수상’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 한해에도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삼바축제 열기 가득한 그 곳
‘삼보드로모(sambadrome)’

그러나 누가 뭐래도 리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매년 2월 열리는 삼바축제 ‘리우카니발(Rio Carnival)’이다. 삼보드로모(sambadrome)는 바로 세계 3대 축제인 리우카니발의 열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삼보드로모는 브라질 전국 각지의 삼바스쿨들이 일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경연을 펼치는 경연장. 각양각색 화려한 의상으로 치장한 댄서들이 축제를 위해 마련된 약 700m의 경연장을 행진하며 삼바리듬에 맞춰 춤 실력을 한껏 뽐내면, 관람석에 앉은 수만 명의 관중들이 환호하면서, 축제 열기가 한껏 달아오른다.

 

리우의 상징 ‘코르코바두 언덕의 예수상’

리우의 상징이자 대표 랜드마크는 역시 코르코바두(Corcovado) 언덕의 ‘예수상(Cristo Redentor)’이다. 코르코바두 언덕 해발 710m의 절벽 꼭대기에 세워져 있는 것 자체가 놀라움을 주는 이 예수상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세계 각국 관광객들이 찾는 리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높이 30m, 양팔 벌인 너비 28m, 무게 약 700여톤의 거대한 예수상은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있어 마치 관광객들에게 ‘어서 오라’고 환영하는 듯하다. 예수상 아래에서 내려다보는 푸른 바다와 섬, 해변, 도심 등 리오의 경치는 그야 말로 일품이다.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지 100주년을 기념해 지은 이 예수상을 만나기 위해서는 케이블식 전차인 ‘코르코바두 트램’을 타야 한다. 트램을 타고 올라가면서 커다란 창을 통해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예수상을 보려 몰려든 관광객들이 넘쳐나 트램을 타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리는 것은 물론 북적이는 인파는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예수상 아래에는 예배당도 들어서 있다.

드라마틱한 풍경 선사하는
‘팡지아수카르(Pao de Acucar) 산’

코르코바두 언덕의 예수상 못지않게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며 사랑받는 명소다. 구아나바라만 어귀에 돌출돼 있는 반도에 있는 이 바위산은 정상이 해발 390m로, 코르코바두 언덕에 비하면 낮지만, 바다로 돌출돼 있어 마치 바다 위에서 리우의 내려다보는 듯 드라마틱한 풍경을 선사한다. 코파카바나해변,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수십척의 하얀 보트 등이 어우러져 화보에 등장할 법한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낮에도 멋지지만 이 곳에서 보는 리우의 야경도 너무나 근사해 야경 명소로도 손꼽힌다.

 

이 곳은 슈거로프 산(sugar loaf, 설탕 덩어리)으로도 불리는 데 이는 원뿔 모양으로 우뚝 솟아 있는 산의 모습이 마치 16~17세기 정제된 설탕을 쌓아놓은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또 길쭉하고 둥근 빵과 비슷하다고 해서 빵산으로도 불린다.

이 곳을 보다 드라마틱하게 방법은 바로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다. 정상까지 넓은 유리창으로 되어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1,400m 거리를 이동하면서 보는 풍경을 그야말로 압권이다. 케이블카를 타다 중간 지점인 우르카언덕(해발 212m)에서 한번 갈아타야한다. 케이블카 매표소에서는 깎아지른 듯한 암벽 위를 등반하는 모습이 시선을 잡아끈다.

 

리우에서 놓쳐서는 안 될 ‘해안 풍경’

리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해변들이 많아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팝송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인 ‘코파카바나 해안(Copacabana Beach)’을 비롯해 세계적인 히트곡 ‘이파네마 해변에서 온 소녀(Girl From Ipanema)’의 배경지 ‘이파네마(Ipanema) 해변’, 팡지아수카르산 입구에 있는 아담한 베르멜랴 해변, 팡지아수카르산 앞 구아나바라 만에 있는 조그마한 우르카 해변, 센트로에 인접한 플라멩고 해변, 보타보고 해변 등 아름다운 해변이 즐비하다. 보사노바 선율 가득한 해변 분위기도 여행자들의 흥을 더해준다.

특히 코파카바나 해변은 5km에 달하는데, 백사장이 활처럼 곡선으로 굽어져 있어 해변 어디에서든 전체적인 해변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또 코파카바나 해안 산책길인 애틀랜티카 대로 주변에는 고급호텔과 맨션, 레스토랑, 카페 등이 즐비해 평일 밤에도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코파카바나 해안도 좋지만 이파네마 해변은 조금 더 아름다운 해변 풍경을 선사한다. 코파카바나 해안 남단의 아르포아도르 곶을 돌아서 이파네마 해안, 레블론 해안이 잇달아 이어져 있고, 해안가 주위에는 고급 주택가가 형성돼 있다. 레블론 해안 근처에도 고급 부티크와 레스토랑이 많아 리우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고급 주택가가 들어선 해변답게 순찰을 도는 경찰도 많아 안전한 해변으로 꼽힌다.

▲ 높이 75m의 ‘메트로폴리탄 대성당(Metropolitan Cathedral)’

또 축구의 나라로 통할만큼 브라질의 축구 열기는 대단하다. 이 명성답게 ‘마라카나 축구장(Estado Marocana)’은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경기장으로, 리우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1950년 월드컵을 위해 2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 경기장으로, 이번 리우 올림픽 개폐막식도 이 곳 ‘마라카낭 축구장’에서 열린다.

얼핏 피라미드로 보이는 원추형의 높이 75m의 ‘메트로폴리탄 대성당(Metropolitan Cathedral)’도 이방인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명물. 리우시내 중심가에 있는 이 대성당은 예수상과 함께 리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 높이 75m의 ‘메트로폴리탄 대성당(Metropolitan Cathedral)’

이외에도 빨강, 노랑, 초록 등 원색의 모자이크 타일로 장식된 215개의 ‘세라톤 계단’도 원색의 대비를 이루며 관광객의 시선을 잡아끄는 곳으로 유명하다. 브라질에서 가장 큰 보석공장이 운영되는 ‘H.STERN 보석 박물관’에서는 정교하고 우아한 보석들은 물론 보석디자이너들이 보석을 세공하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 H.STERN 보석 박물관

<사진제공 중남미 전문 여행사 오투어(www.holalat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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