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 관계자는 “부활절을 맞아 호주에서는 최대 농산물 품평회가 열리고, 로마에서는 교황이 ‘거룩한 주’에 여러 번의 미사를 주관한다”며 “이처럼 전세계 각 나라마다 흥미롭고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여행자들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 배경을 설명했다.
로마 = 로마는 축제행사들로 매우 분주하다. 거룩한 목요일 (4월21일)부터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은 군중들과 미사를 드리고,많은 이벤트들이 부활 주일까지 이어진다. 부활 기간 동안 로마는 카톨릭 순례자들로 숙박 시설이 가득 차 예약 가능한 호텔을 찾기 쉽지 않다. 그래도 부활절 의식과 종교 의례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부활절 휴양지다.
로마에서 4성급 멜리아 로마 아우렐리아 안티카 호텔을 아고다를 통해 하루에 85달러 부터 이용할 수 있고, B&H 피우메 호텔은 성 주간 동안 하루에 241달러부터 한정 판매된다.
런던 = 런던의 부활절 축제 행사 중 인기 이벤트는 ‘부활절 달걀 찾기’. 공원과 정원에 숨겨진 여러 크기의 호일로 싼 부활절 초콜릿 달걀을 조별로 찾는 행사다. 이러한 달걀 사냥은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오래된 영국 영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윌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 턴의 왕실 결혼과 긴 부활절 주말과 날짜가 겹쳐서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활절 기간 런던 여행 계획이 있다면 아고다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숙박할 수 있다. 5성급 51 버킹햄 게이트 호텔을 20% 할인 받을 수 있고, 4성급 록웰 호텔에서 3일 이상 숙박시 2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드니 = 시드니에서 부활절은 도시인들이 전원 생활을 체험하는 시기다. 2주 동안, 시드니 로얄 부활절 쇼에서는 승마 이벤트를 제공하고, 가축 외모 심사, 통나무 자르기 시합, 양털 깎기 및 농산물 품평회를 도시에서 개최한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아이들이 직접 동물을 만질 수 있는 동물농장, 카니발 놀이기구, 양치기 개 쇼 및 장난감과 과자로 가득 찬 테마 가방이 포함된다.
트래블로지 시드니 호텔에서 스탠다드 객실을 하루에 130달러 부터 이용할 수 있고, 포시 호텔 도 킹 베드 객실을 하루에 226달러부터 머물며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 = 스페인에서 성 주간으로 알려진 ‘세마나 산타’. 이 주간은 특별한 이벤트들로 가득 차 있고, 초콜릿, 달걀부터 전통 부활절 음식을 나눈다. 성 금요일에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금주하며 살이 붉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부활 케이크 ‘라 모나 드 빠스카(la Mona de Pascua)’는 카탈로니아 인의 별미이다.
4성급 유로스타 라이에타나 팰리스 호텔을 조기 예약하고 3일 이상 머물면 15% 할인 받아 하루에 101달러부터 이용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 유니버설 호텔도 20일 이전에 예약시 20% 할인해준다.
마닐라 = 필리핀에서 가장 대표적은 부활절 행사는 카톨릭 신자들의 자발적인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 행사다. 성 금요일에 산 페드로에서 손과 발을 십자가에 못 박으며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재연한다. 재연 행사 자체는 엄숙하다기 보다 축제 분위기에 가깝고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다. 사순절을 위한 금식 후, 부활 휴일은 축제의 날이며 마닐라 내의 많은 고급 호텔들은 팀 별 달걀 찾기와 가족게임을 개최한다.
성 주간인 4월 17~23일에 헤리티지 호텔은 30% 특별 할인해 주며, 소피텔 필리핀 프라자 마닐라 호텔에서는 2박 비용으로 3박을 머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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