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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동강서 뗏목타고 퐁당퐁당 물놀이...동강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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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동강서 뗏목타고 퐁당퐁당 물놀이...동강축제 개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7.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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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동강축제 뗏목 시연

[투어코리아] 강원도 영월 동강에서 뗏목타기 체험을 하며 퐁당퐁당 물놀이를 즐기고, 가족이 함께 맨손 송어잡기를 해볼 수 있는 영월동강축제가 지난 27일 막이 올랐다.

이번 주 일요일(31일)까지 열리는 동강축제는 1960년대 영월 주민들의 땀과 애환이 서려있는 삶의 모습을 재현하고, 동강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부각시키기 위해 1997년 동강 뗏목 축제로 시작됐다.

▲ 래프팅 행렬

이후 20년 가까이 축제가 이어지면서 강원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의 위치를 확보했다.

동강축제는 매일 신나는 프로그램과 낭만을 선사하는 무대가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축제에 참가하면 인기 연예인들과 함께 하는 공연과 대학생들의 가요경연대회 ‘내일로 페스티벌', 맥주타운 갖는 '댄스클럽', 영월 예술인 공연, 조항조가 출연하는 영월빅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금요일(29일) 저녁에는 8시 40분에는 동강 둔치에서 풍등에 소원을 담아 여름 밤하늘로 띄워 보내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 동강불꽃축제

이외에도 동강 행사장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고, 불에 달군 돌에 물을 뿌려 수증기로 옥수수, 감자, 돼지고기, 계란 등을 삶아 먹는 '삼굿체험', 카누타기, 뗏목타기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잡은 송어는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도록 손질해 준다.

뗏목체험은 한반도 지형으로 유명한 서면 옹정리 선암마을 평창강에 마련된 뗏목 체험장에서 뗏목을 타고 평창강 물줄기가 만들어 놓은 한반도 지형의 동해안을 출발해 서해안까지 1km 구간을 왕복한다.

래프팅은 동강둔치를 배경으로 즐긴다.

▲ 월척 잡았다!...맨손 송어잡기 체험

영월의 아름다운 동강을 배경으로 아파트 8층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110미터’ 길이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는 짜릿한 쾌감으로 더위를 날려줘 굳이 물속이 부럽잖다.

30일밤 10시에는 동강 둔치에서 영월 여름밤을 형형색색으로 수 놓는 동강축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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