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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따라 떠나는 봄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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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따라 떠나는 봄 기차여행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1.03.15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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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이달부터 오는 4월 중순까지 매화꽃, 산수유, 벚꽃 등 개화시기에 맞춰 전국의 봄꽃 군락지로 떠나는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봄꽃 관광열차는 전국 주요 역에서 출발, 당일, 무박2일, 1박 2일 일정으로 운행돼 여행객의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다.


섬진강매화마을 = 연분홍빛 매화에서 풍겨나는 맑고 청량한 향기에 취해 섬진강변을 감상 할 수 있다. 철도를 이용해 매화마을 여행을 즐기면서 증기기관차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 세트장,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다. 요금은 5만9천 원부터다.


쌍계사 십리벚꽃=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쌍계사 십리 벚꽃 길을 감상하고 산외한우마을에서 한우를 즐길 수 있는 당일 여행 코스다. 이 길은 서로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해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한다. 요금은 6만5천 원부터다.


진해 벚꽃 군항제 열차 =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해의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진해군항제는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는 행사와 문화예술, 팔도풍물시장등을 철도를 이용, 다양하게 만끽할 수 있는 코스가 있다.


이 밖에도 코레일은 진안 마이산 벚꽃, 경주 보문단지 벚꽃, 보성녹차밭, 변산반도와 부안 내소사 벚꽃,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장 등으로 떠나는 봄여행 열차를 운행한다.


한편 상세일정은 수도권 주요역(서울역여행센터 02-3149-3333 영등포역여행센터 2678-7723, 용산역여행센터 3780-5555)과 코레일관광개발(1544-7755)로 문의하거나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기차여행 코너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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