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여름 피서철을 맞아 포항운하를 운항하는 관광유람선 포항크루즈가 오는 7월 1일부터 야간 운항이 들어간다.
야간에 운행되는 크루즈는 연오랑(46인승), 세오녀(57인승) 등이며 매일 밤 1회(20시) 운항된다.
운항코스는 포항운하-동빈내항-송도해수욕장-형산강을 경유해 돌아오는 기존 A코스로, 항운하의 낭만과 포스코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유람시간은 약50분이다.
승선요금은 야간 할증으로 대인 15,000원, 소인12,000원이며, 동해안 5개 시민은 신분증지참시 대인 12,000원, 소인 10,000원으로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탑승방법은 사전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며, 탑승30분전 티켓팅해야만 탑승할 수 있다. 잔여석에 한해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한편,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휴일에는 평균 1,500명, 주중에는 600명이 찾아 현재까지 국내외관광객 누계 50만명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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