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청정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환경콘서트가 오는 22일 경남 산청군 부전면의 한 개인 농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부전마을 안유헌(雁留軒)농장주인 김인식(여·65)씨가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부전계곡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지난 2008·200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마련했다.
이날 콘서트는 품바 오동팔씨의 공연과 사회를 시작으로 큰북연주(만오스님), 노래(월연스님), 피리(은성스님), 지리산가수 고명숙, 춤꾼 전영선의 살풀이공연 등 많은 이들의 재능 기부로 알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콘서트가 열리기전 참가자 전원이 부전계곡에서 쓰레기 줍기 행사를 실시해 환경콘서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백두대간 영취산(1076m), 함양 최북단에 있는 부전계곡은 넓은 반석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함양의 얼마 남지 않은 청정계곡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더위와 심신을 치료하기 위해 물놀이 및 등산을 하는 서상면 대표 계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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