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여름휴가 대표 피서지 ‘해수욕장’. 조금 더 쾌적하게 해수욕장 여름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을 참고하자.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은 공동으로 여행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청정 해수욕장 선정을 위해 공사에서는 SKT의 T맵 목적지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해수욕장별 방문회수 및 주변 관광 시설을 분석했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은 해양수질 데이터 분석 등 수질평가를 통해 1차 평가를 진행, 이를 기반으로 해양 및 관광 관련 전문가들이 즐길거리, 볼거리 등의 요소를 평가하여 20선을 최종 선정했다.
▲아이와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인천 ‘동막 해수욕장’, 진도 ‘가계 해수욕장’, ▲맑고 잔잔한 수면으로 안전하게 해수욕이 가능한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제주 ‘협재 해수욕장’ 등은 가족단위 여행지로 제격이다.
또한 ▲캠핑을 즐기기 좋은 동해 ‘망상 해수욕장’, 부안 ‘격포 해수욕장’, ▲다양한 해변 행사가 펼쳐지는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 부산 ‘송정 해수욕장’ 등 전국 곳곳의 다양한 해수욕장에서 무더위를 식히는 신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20선은 국내 최대 여행정보 포탈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최종학 국민관광본부장은 “전체 해수욕장 방문객의 52%가 유명 해수욕장 5개에 집중되는 상황”이라며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물 맑고 즐길 거리가 많은 청정 해수욕장을 발굴, 여름휴가철 국내관광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오는 7월 15일까지 청정 해수욕장의 매력을 널리알리기 위한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약 240여 명에게 아이패드, 캠핑용품, 모바일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