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20:38 (목)
다양한 문화 공존하는 레저·마이스 최고 도시 ‘싱가포르’
상태바
다양한 문화 공존하는 레저·마이스 최고 도시 ‘싱가포르’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6.17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싱가포르 로드쇼’ 통해 ‘싱가포르를 방문해야 하는 10가지 이유’ 소개
▲ 멀라이언 파크/ 사진 싱가포르 관광청

[투어코리아] “아시아 심장부에 있는 작은 도시 ‘싱가포르’의 무한한 매력 만나러 오세요!”

싱가포르관광청과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13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오감만족! 싱가포르 로드쇼’를 갖고, 레저, 마이스 최고 도시로써의 싱가포르의 매력과 함께 다양한 문화, 도시 관광, 자연과 야생동물 등을 만날 수 있는 싱가포르의 무한한 매력을 전했다.

특히 이번 로드쇼에는 에슐린 루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을 비롯해 싱가포르항공,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여행사 K&C 한싱 트레블, 카자니아, 엠 소셜 싱가포르호텔, 마리나 베이샌즈 싱가포르, 퀀텀레저베이션, 덕 앤 히포 등  21개 싱가포르 관광 업체들이 참가, 싱가포르의 매력을 전하고, 한국 여행업 관계자들과 교류의 자리도 마련됐다.

▲ 싱가포르 로드쇼 모습

특히 싱가포르관광청 MICE 담당 김동연 부장은 ‘싱가포르를 방문해야 하는 10가지 이유’를 발표하며, 음식, 쇼핑, 자연, 다문화 등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관광자원들과 매력을 적극 소개했다. 

김 부장은 “싱가포르는 국토의 50%이상이 ‘녹지’인 데다 63개의 섬, 300개의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어, 최고의 자연과 야생을 만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13년 연속 아시아 최고 컨벤션 도시로 뽑힌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다양한 규모의 미팅 시설들과 호텔들을 갖추고 있고, 기업고객을 위한 팀빌딩 활동들도 다양한 곳”이라고 알렸다.

▲ 싱가포르관광청 MICE 담당 김동연 부장이 싱가포르 관광자원들을 발표하고 있다.

 

이어 김 부장은 “최고의 마이스 도시이자 관광도시인 싱가포르에는 현재 6만1천 여개의 호텔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2018년까지 7만여개 이상 호텔 객실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전했다.

이날 ‘싱가포르를 방문해야 하는 10가지 이유’로 꼽힌 싱가포르 관광 매력은 ▲ 연중무휴 즐거움 가득 ▲다양한 문화체험 ▲음식천국 ▲동남아시아 아트허브 ▲정원도시(가든시티) ▲ 독특한 건축물들 ▲ 나이트 라이프 ▲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쇼핑천국 ▲ 아시아 곳곳으로 연결하는 ‘크루즈 관문 도시’ 등이다.

또한 최고의 자연과 야생동물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는 ‘리버사파리’, ‘싱가포르 동물원’, ‘나이트사파리’, ‘주롱새공원’ 등이 소개됐다. 강을 테마로 한 야생동물공원 ‘리버사파리에서는 483m 인공 강을 보트를 타고 약 30여종의 동물들을 가까에서 구경하는 ‘아마존 강 탐험’을 할 수 있고, 싱가포르 동물원에서는 우랑우탄 가족들과 사진을 찍으며 식사를 할 수 있어 이색 경험을 선사한다. 400종 5천여마리 새들이 있는 조류천국 ‘주롱새공원’에선 9층 높이의  울타리를 걸어서 푸른 숲이 우거진 로리 로프트 체험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 아트사이언스뮤지엄/사진 싱가포르 관광청

싱가포르의 허파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2015년 7월 세계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된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 ‘센토사 아일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도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명소.

또한 마담투소, 이미지 오브 싱가포르 라이브, 센토사와 페이버 산 정상을 연결하는 ‘싱가포르 케이블카’, 직업 체험 ‘키자니아’ 등 새로운 관광시설이 들어서 싱가포르 여행 재미를 더하고 있다.

▲ 싱가포르의 관광지, 문화, 이벤트 등의 화면을 배경으로 펼쳐진 싱가포르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로드쇼에서는 싱가포르 국립 갤러리,  비주얼 아트의 중심지 ‘길먼 바락’, ‘싱가포르 국가 박물관(National Museum of Singapore)’, ‘아트사이언스 뮤지엄(ArtScience Museum)’  등 다양한 갤러리와 박물관들도 소개됐다.

‘차이나타운’, ‘리틀 인디아’, ‘캄퐁글램’ 등 다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써의 매력도 알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더 인탄(THE Intan)’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앨빈(Alvin)씨가 직접 무대에 올라, 싱가포르의 독특한 펠라나칸 문화를 소개했다.

▲ ‘더 인탄(THE Intan)’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앨빈(Alvin)씨가 펠라나칸 문화를 소개했다.

 
그는 자신의 할머니와 할아버지 결혼식 사진을 보여주며, 중국 전통옷, 말레이 옷, 서양식 옷 등 각기 다른 옷을 입고 있는 결혼 참가자들을 통해 말레이, 중국, 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펠라나칸 문화’가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이 사진을 통해 펠라나칸 문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관련 골동품을 모으기 시작, 그 수가 많아지면서 박물관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 ‘더 인탄(THE Intan)’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앨빈(Alvin)씨가 할머니, 할아버지 사진 속 중국, 말레이, 서양 등 다양한 의상을 통해 싱가포르만의 팔라나칸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직접 페라나칸 음식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뽀삐아 (popiah)’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직접 만들어 참가자가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전통 의상 등도 행사장에서 전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페라나칸 음식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뽀삐아 (popiah)’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싱가포르관광청 김동연 부장은 “오늘 로드쇼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총 21개 싱가포르 관광 업체들이 참가했다”며 “그만큼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싱가포르항공 박병주 과장이 싱가포르항공의 직항 노선 운항 스케쥴과 취항 노선, 기내 서비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싱가포르 환승 시 창이달러 바우처 증정 혜택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 싱가포르항공 박병주 과장이 싱가포르항공의 취항 노선과 운항 스케쥴,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더 인탄(THE Intan)’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는 의상을 이날 로드쇼 행사장에서 전시, 눈길을 끌었다.
▲ 한국과 싱가포르 관광 업체가 직접 상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 싱가포르의 관광지, 문화, 이벤트 등의 화면을 배경으로 펼쳐진 싱가포르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