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뜨거운 여름, 유럽의 수백년 된 건축물 사이사이 거리 곳곳에선 크고 작은 문화 예술 축제들이 펼쳐져 유럽여행객들에게 유럽 특유의 낭만을 선사한다.
유럽의 여름 축제 따라 떠나보자.
한 여름 더위 시원하게 날려 주는 헝가리 야외 축제들!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헝가리 야외 곳곳에서 크고 작은 축제들이 잇따라 열려 한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한 여름 헝가리로 떠난다면 수제맥주로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면서 짜릿하고 흥겨운 공연들의 향연을 만끽해보자.
6월8~12일에는 헝가리 최대 모터사이클 축제인 ‘할리 데이비슨 오픈 로드 페스티벌’을 얼쇼위르쉬 지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럽 전역에서 모인 할리 데이비슨 애호가들이 14km에 이르는 발라톤 호숫가를 달리는 퍼레이드를 진행,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모터사이클 이벤트와 라이브 공연 등도 흥겨움을 선사한다.
또한 헝가리 대표 휴양지인 본야크바스헤지(Vonyarcvashegy)에서 ‘본야크바스헤지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열려 전세계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에선 헝가리 내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의 맥주를 직접 제조해 볼 수도 있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밴드들의 라이브 공연, 아트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거움을 더해준다. 축제 입장료도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헝가리 3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2016 볼트 페스티벌’도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국경 도시인 소프론에서 펼쳐진다. 축제에선 장르를 불문한 대중 음악계의 저명한 음악인들 150여 명이 숲 속의 라운지, 바, 카페 등 크고 작은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쳐 흥겨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Ⅰ헝가리관광청>
프랑스의 6월, 음악선율로 가득 '뮤직 페스티벌'
프랑스의 6월은 거리마다 음악 선율로 가득차 낭만의 도시 프랑스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날 수 있다. 매해 초여름이면 프랑스 곳곳에서 수많은 밴드와 오케스트라들이 대규모 음악 공연을 펼치는 '뮤직 페스티벌(Fete de la Musique)'이 열리기 때문. 올해 6월 21일 프랑스 전역에서 뮤직 페스티벌을 만나볼 수 있다. 게다가 누구나 참여,무료로 즐길 수 있어 더욱 즐겁다.
fetedelamusique.culture.fr
<사진 프랑스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