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뜨거운 여름, 유럽의 수백년 된 건축물 사이사이 거리 곳곳에선 크고 작은 문화 예술 축제들이 펼쳐져 유럽여행객들에게 유럽 특유의 낭만을 선사한다.
유럽의 여름 축제 따라 떠나보자.
예술의 도시 비엔나를 만끽하다! ‘비엔나 여름축제’
오스트리아 비엔나가 올 여름 뜨거운 열기를 핫한 에너지로 끌어올리며 시원함을 선사한다. 예술의 도시답게 다양한 문화예술축제가 열려 거리 곳곳에서 음악의 선율이 흘러내려 여행객들에게 볼거리와 여유를 선사한다.
우선 세계에서 가장 큰 문화 공간 중 하나로 꼽히는 비엔나의 박물관 지구인 ‘뮤제움 콰르티어(Museums Quartier 이하 MQ)’에서 여름축제(Summer in the MQ)가 지난 5월 12일 개막, 오는 9월 30일까지 이어져 다양한 문화예술 행가가 펼쳐진다. 레오폴드 미술관, 근현대 미술관 등 10개 이상의 미술관과 박물관이 밀집해 있는 이 곳에선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MQ 앞 광장에는 플리마켓, 야외 DJ부스, 게임 부스 등이 펼쳐져 구경하는 재미도 만끽할 수있다. 독특한 디자인의 야외 벤치 ‘엔지스(Enzis)’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랑스 공놀이 ‘불(Boule) 게임’과 연못에서 즐기는 보트 레이스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해준다.
어린이를 위한 워크숍과 투어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축제기간 오후 5시 이후에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알뜰 문화예술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이와함께 오는 7월28~31일 팝음악축제 ‘팝페스트 비엔나(Popfest Vienna)’가 바로크 양식의카를 성당(Karlskirche)과 카를 광장(Karlsplatz)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Ⅰ비엔나 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