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7:40 (수)
“8가지 멋진 경험 통해 스리랑카의 무한한 잠재력 만나보세요!”
상태바
“8가지 멋진 경험 통해 스리랑카의 무한한 잠재력 만나보세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6.09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리랑카 관광청 로드쇼 개최...올해 해외관광객 220만 유치 목표
▲ 이미지/스리랑카관광청 발표자료

[투어코리아] 마르코 폴로가 ‘의심할 여지없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고 극찬한 ‘스리랑카’. 인도 반도 남동쪽 적도에 위치한 면적 6만5천610㎢의 섬나라 ‘스리랑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스리랑카 관광청 로드쇼’가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렸다.

한국 여행사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이날 ‘스리랑카 로드쇼’에는 마니샤 구나세이카라(Manisha Gunasekera) 주한 스리랑카 대사, 스리랑카관광청 딜룩시(Ms. Dilukshi Wickramasinghe) 마케팅 매니저, 마헨 카리야와산(Mahen Kariyawasan) 스리랑카인바운드여행사협회장을 비롯해 스리랑카의 여행사 10여 곳이 참석, 스리랑카의 여행 정보과 관광 잠재력을 적극 알렸다.

▲ 마니샤 구나세이카라(Manisha Gunasekera) 주한 스리랑카 대사

이날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오늘은 스리랑카 관광에 관한 정보와 무한한 잠재성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스리랑카는 아름다운 경치, 자연 그대로의 해변, 유구한 역사, 문화, 야생,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써 손색이 없다”고 강조하며 한국 여행객의 스리랑카로의 여행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스리랑카관광청 딜룩시 마케팅 매니저는 스리라카의 핵심 가치인 ▲진정성 ▲간결성 ▲다양성 등 3가지를 바탕으로 스리랑카에서 경험해야 할 8가지 매력을 소개했다. 스리랑카에서 즐길 수 있는 8가지 관광 매력은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 ▲문화유산 ▲아름다운 자연 경치 ▲야생 ▲에센스 ▲더없는 행복(Bliss) ▲독특하고 다채로운 축제 ▲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한 스릴 등이다.

▲ 스리랑카 관광청 로드쇼에서 스리랑카 관광 매력을 발표하고 있다.

딜룩시 마케팅 매니저는 “이러한 관광 매력을 통해 스리랑카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 추세”라며 “지난해 스리랑카를 찾은 해외관광객은 전년대비 17.8% 증가한 180만명을 기록했고,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 올해에는 220만명을, 오는 2020년에는 45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인의 스리랑카 방문객 증가 추이

스리랑카는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을 지는 곳으로, 1,330km에 달하는 해안선에서 깨끗한 해변과 황금빛 모래사장, 푸른 인도양의 매력에 듬뿍 빠져볼 수 있다. 또한 수온도 27℃로 온화해 다이빙,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도 최적이다. 이러한 매력이 전해지면서 스리랑카는 최근 웨딩, 허니문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수많은 해변 중 특히 ‘우나와트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세계 최고의 해변으로 꼽은 곳이다.

▲ 스리랑카 여행 지도 / 스리랑카관광청 발표자료

스리랑카는 ‘세계 8대 불가사의’로 통하는 ‘시기리아’를 포함해 8개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 있어 독특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는 ▲아시아에서 가장 보존이 잘된 옛 도시 ‘시기리아’ ▲궁전, 수도원과 사원 등의 유적지 ‘아누라다푸라’ ▲웅장한 벽으로 둘러싸인 10 세기에 지어진 도시 ‘폴로나루와’ ▲불치사와 독특한 구조의 아름다운 도시 ‘캔디’ ▲오래 된 요새와 구시가지 ‘갈레’ ▲싱할라자 레인 포레스트 ▲중앙산악지대인 Adams Peak, Knuckles range, Hortan Plains ▲돌출된 바위 아래에 건축된 기원전 1세기 고대 사원인 ‘담불라’ 등이 있다.

스리랑카의 멋진 경치로 빼놓을 수 없다. 해발 2,000m의 장엄한 산맥과 굽이치는 언덕, 그 사이로 내려오는 푸른 폭포, 실론티가 생산되는 차밭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청록의 풍경을 자아낸다.

▲ 스리랑카 관광청 로드쇼에서 스리랑카 관광 매력을 발표하고 있다.

스리랑카 여행의 또다른 묘미는 바로 ‘야생’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지역인 신하라자 삼림 보존지역(Sinharaja Forest Reserve)에서 11,000여종의 동식물이 보호받고 있다. 스리랑카는 세계에서 표범의 밀도가 가장 높고, 아시아의 전체 코끼리 개체 수 중 약 10%가 서식하고 있으며, 아마존을 제외하고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스리랑카에서는 코끼리 트렉킹, 표범 사파리 투어, 산악 바이크, 열기구 투어, 고래 관광 등 다양한 어드벤처 투어를 통해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서핑의 본고장 ‘아루감 베이(Arugam Bay)’에서는 서핑을 즐길 수 있다.

▲ 스리랑카관광청 딜룩시(Ms. Dilukshi Wickramasinghe) 마케팅 매니저

이와함께 스리랑카는 3천년 이상의 ‘아유로베다(고대 인도 전통의학)’ 역사를 지닌 곳으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아유로베다 체험을 스리랑카 전통마을에서 할 수 있다.

캔디 에살라 페라헤라(Kandy Esala Perahera), 해발 2200m의 아담스 피크(Adam’s peak) 성지순례 등 연중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축제의 향연의 향연이 펼쳐져 스리랑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스리랑카는 이런 관광 매력에 더해 관광 인프라 확충,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마헨 카리야와산(Mahen Kariyawasan) 스리랑카인바운드여행사협회장은 “지난주 스리랑카 남부의 함반토타에 300개의 객실을 갖춘 5성급 샹그길라 호텔이 새롭게 문을 연데 이어, 오는 8월에도 500개의 객실을 갖춘 리우호텔(RIU hotel)도 들어설 예정이고, 콜롬보에도 샹그릴라 호텔, 쉐라톤&하야트 호텔 들어설 예정으로, 숙박시설이 대폭 확대된다”며 “KLM 항공이 오는 11월 콜롬보를 신규 취항하는 등 많은 항공사들이 콜롬보에 취항할 예정으로, 스리랑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인 만큼 관광잠재력도 무궁무진하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이날 로드쇼에서는 한국 여행사 및 관광업계 관계자와 스리랑카 현지 관광업체 관계자가 B2B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이어갔다.

한편, 오는 14일 부산에서도 ‘스리랑카 관광청 로드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과 스리랑카 관광 관계자들이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