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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하게 확장되는 ‘도쿄 관광매력’ 만나러 도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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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하게 확장되는 ‘도쿄 관광매력’ 만나러 도쿄로 오세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6.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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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재단, 새 도쿄 브랜드 ‘&Tokyo’ 발표
▲ 도쿄원피스타워

[투어코리아] “무한하게 확장되는 ‘도쿄 관광매력’ 만나러 도쿄로 오세요!”

도쿄관광재단(TCVB)이 한국여행객 유치를 위해 한국 여행사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도쿄 관광 설명회 및 교류회’를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고, 도쿄의 새로운 브랜드 ‘&Tokyo’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쿄관광재단 관광사업부 타도코로 아키토(Akito Tadokoro)과장을 비롯해 게이오 전철, 텔레콤 스퀘어(Telecom Square), 도쿄도 교통국, 미츠코시 이세탄, 도쿄원피스타워 등 교통, 통신, 백화점, 어트렉션 여행 관계자 등이 함께 참가, 도쿄를 보다 알뜰하고 재미있게 여행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 도쿄관광재단 관광사업부 타도코로 아키토(Akito Tadokoro)과장

특히 도쿄관광재단은 도쿄의 새로운 브랜드 ‘&Tokyo’를 발표했다. 이 새 브랜드는 도쿄의 다양한 매력이 세계로 무한하게 뻗어가고 확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 도쿄가 다양한 사람, 물자, 일이 만나고 연결됨으로써 새로운 즐거움을 창출하는 도시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 앞에 다양한 단어를 조합함해 도쿄의 다채로운 매력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도구로 활용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 도쿄 도시 새 브랜드와 5가지 중심 가치

타도코로 아키토 과장은 “도쿄의 매력은 ▲독특한 ▲탁월한 ▲활력있는 ▲즐거운 ▲편안한 등 5가지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며 “이 5가지 중심 가치를 5가지의 전통 색으로 컬러풀하게 표현해 향후 다양한 상황에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전통 &TOKYO’는 독특하고 전통 체험을 알라기 위해 붉은 색으로, 활력 있는 나이트 라인프는 노란색으로, 일년 내내 열리는 축제의 활력 역시 ‘노란색’으로 표현하는 식이다.

이어 타도코로 아키토 과장은 “‘다시 찾고 싶은 도쿄’를 만드는 것과 도쿄에서 일본의 다른 지방으로 여행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제”라며 “다시 찾고 싶은 도쿄를 어필하기 위해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도쿄의 이미지를 살펴봤다”고 전했다.

▲ 시부야 거리

이를 위해 서울을 포함한 세계 19개 도시에서 실시한 ‘세계 각국 대도시와 비교한 도쿄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도쿄 매력은 ‘선진적인 도시(74)’, ‘번화가(57)’, ‘도시의 매력(57) 등에서 높은 것으로 나왔다.

이에 도쿄관광재단은 도쿄의 대도시 이미지를 더욱 강하게 홍보해 나가는 동시에 교통의 허브인 도쿄의 잇점을 살려, 도쿄를 중심으로 인접 관광지와 손잡고 홍보해 나갈 계획임을 알렸다.

또한 도쿄관광재단은 해외에서 방송 광고, 옥외 광고, 온라인 광고 등을 실시, 통해 도쿄의 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등 B2C홍보 강화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도쿄를 여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쿄관광재단은 지난해부터 서울에 도쿄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함으로써 더 가까이에서 한국 여행객에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특히 여행사 측면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에서 도쿄 새 브랜드 ‘&Tokyo’ 집중적으로 알릴 것

도쿄 서울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도쿄관광랩은 올해 도쿄 도시 새 브랜드 ‘&Tokyo’를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KTX에서 영상광고, 수도권 버스 래핑 광고, 부산지하철 광고 등을 실시, 도쿄 브랜드 저변 확산을 통해 도쿄에 대한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한국어 포함 5개국어 서비스를 하고 있는 도쿄관광 앱, 도쿄관광 디지털 사이네이지를 통해 무료 와이파이 제공 및 터치 패널식 지도 서비스 등 관광 인프라가 한층 강화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도쿄지하철 프리패스 ‘도쿄서브웨이티켓’이 24, 40, 72시간권 등 3종류로 업그레이드 돼, 도쿄 메트로 및 도에이 지하철 전 노선을 무제한 탑승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전과 다른 점은 첫 탑승을 한 시점부터 시간이 계산되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승차권 유효기간이 더 길어져 알뜰 여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 도에이 버스로 아사쿠사 등 도쿄의 인기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새로운 도쿄 매력 발견하며 알뜰 즐겁게 도쿄여행 즐기는 방법

도쿄도 교통국 홍보담당 츠쿠다씨는 “일본에는 최근 노선버스 여행이나 거리 산책이 붐이다. 도쿄 관광에 있어 지하철을 이용한 효율적인 관광도 좋지만, 노선버스나 노면전차를 타고 도쿄 풍경을 즐기며 천천히 관광하는 것도 좋다”며 “특히 도쿄 교통국이 운행하는 지하철, 버스, 노면전차 등은 철도로는 갈 수 없는 노선도 있기 때문에 도쿄를 새롭게 발견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강조하며 도에이 교통을 이용해 새롭고 특별한 도쿄관광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 도쿄도 교통국 홍보담당 츠쿠다씨

도쿄도 교통국은 도에이 지하철(4개 노선), 도에이 버스, 노면전차인 ‘도에이 아라카와센’, 신교통시스템인 ‘닛포리·도네리 라이너’ 등을 운영하고 있는 교통기관으로, 도에이 지하철은 ▲ 나리타공항와 하네나 공항 연결 ▲긴자, 아사쿠사 등을 지나는 도에이 아사쿠사선,  ▲신주쿠, 롯폰기, 츠키지, 오에노 등을 연결하는 오에도선 등으로 구성돼 있다.

▲ 도에이 스트릿카로 차 창 밖으로 풍경을 즐기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츠쿠다씨는 “도쿄 도심 곳곳을 누비고 싶다면 도에이 버스가 제격”이라며 “이 버스는 도쿄 도심 곳곳을 돌며 인기 관광지인 아사쿠사, 시부야, 이케부쿠로, 오다이바 등을 주로 주행한다”고 소개했다.

유일하게 1대 남은 노면전차 ‘도에이 아라카와센’은 시타마치부터 야마노테에 이르기까지 동서쪽 약 12km를 운행하고 있으며, 오래된 거리 및 사적, 장미꽃의 명소는 물론 차창으로 도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도쿄 거리를 알뜰하게 즐기기 안성맞춤인 1일 승차권 ‘도에이 마루 고토 킷푸’이 700엔에 판매되고 있다. 이 승차권을 제시하면 400개 이상의 시설에서 할인 또는 기념품 등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게이오 전철로 도쿄 도심 벗어나 대자연 만끽!
게이오 전철의 이치무라씨는 “게이오 그룹은 게이오 전철을 비롯해 운수, 유통, 부동산, 레저 기업 총 56개사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게이오 전철이 도쿄 2대 터미널인 신주쿠와 시부야에서 도쿄의 서쪽 일대까지 운행돼 게이오 전철을 이용하면 도쿄여행을 보다 폭넓게 즐길 수 있다”고 알렸다.

특히 도쿄 도심 신주쿠역에서 전차로 약 50분 이동하면 도심의 번화가를 벗어나 다카오산의 대자연과 전통, 문화를 만날 수 있다. 

▲ 게이오 전철의 이치무라씨

일반 로밍비 보다 40% 저렴하게 관광정보 검색하며 도쿄여행!

세계 각국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텔레콤 스퀘어는 ▲모바일 통신기기 렌탈, ▲선불식 유심카드, ▲다국어 콜센터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7개 공항에 20개의 카운터를 운영, 여행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텔레콤 스퀘어의 고병호씨는 “세계 각국 60만 명이 텔레콤 스퀘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로밍보다 40% 이상 요금이 저렴하고, 4G LTE로 빠른 통신 속도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텔레콤 스퀘어는 일본 항공사인 아나항공은 물론 한국, 대만 등의 항공사와도 제휴해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의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번 ‘도쿄 관광 설명회 및 교류회’에 참가했다.

▲ 긴자 거리

쇼핑, 일본 대표 백화점서 면세로 즐겨요!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 백화점 ‘미츠코시 이세탄’의 마케팅 전략부 매니저 기류 노리꼬씨는 ▲일본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백화점 ‘신주쿠 이세탄’ ▲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으로, 르네상스 스타일의 역사 깊은 건축물이 특징인 ‘니혼바시 미츠코시’ ▲긴자의 랜드바크로 통하는 ‘긴자 미츠코시’ 등 자사가 도쿄에서 운영하는 3개 백화점을 소개했다. 특히 도쿄에서 처음으로 시내 면세점을 긴자에 올해 1월 새롭게 문을 연만큼, 긴자 미츠코시에서 면세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도쿄원피스타워의 영업부 이슬기씨

 
원피스 캐릭터 총 출동 깨알 재미 가득 ‘도쿄원피스타워’

도쿄원피스타워의 영업부 이슬기씨는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테마로 한 실내 테마파크 ‘도쿄원피스타워’를 소개했다. 지난해 3월 새롭게 문을 연 새로운 관광시설인 ‘도쿄원피스타워’는 도쿄 여행의 새로운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도쿄타워 3~5층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기념사진 찍기 좋은 피규어 존,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는 2.5D 라이브 쇼 등 하루 종일 시간가는 줄 모르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 도쿄원피스타워의 '원피스 라이브 어트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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