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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보잉 737 MAX 항공기 100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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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보잉 737 MAX 항공기 100대 도입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5.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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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베트남 국적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보잉 737 MAX 항공기 100대를 도입한다.

비엣젯항공은 지난 23일 보잉과 항공기 100대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로 비엣젯항공은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 시리즈 중 하나인 737 MAX 200 기종 100대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구매 계약 체결식은 취임 후 처음 베트남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응웬 티 푸엉 타오 비엣젯항공 최고경영자, 레이 코너 보잉 최고경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진행됐다.

비엣젯항공이 도입하는 보잉 737 MAX 200 기종은 최신 엔진(CFM International LEAP-1B)과 연료절감형 윙렛(Wing-let)이 탑재된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다. 이전 모델(737 NG) 대비 적은 연료로 더 긴 주행이 가능해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응웬 티 푸엉 타오 비엣젯항공 최고경영자는 “이번 B737 MAX 200 기종의 신규 도입으로 장거리 노선 등 점차 확대되는 노선 네트워크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미국 항공기 엔진 제작사 프랫앤휘트니와도 약 30억4000달러 규모의 엔진 구매 계약을 맺고 A320neo 및 A321neo 패밀리 항공기에 장착할 기어드 터보 팬(GTF) 엔진을 공급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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