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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입지조건·브랜드 인지도 경쟁력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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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입지조건·브랜드 인지도 경쟁력 충분하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5.23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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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23일 공식 오픈

[투어코리아]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판교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이 23일 서울 중구 숭례문 오거리 인근에 문을 열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식 개관을 알렸다.

이날 개관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지하 4층, 지상 22층 규모로, 총 409개 객실을 갖춘 4성급 호텔로, 호텔 소유주는 KT&G이고, 미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 라지브 메논(Rajeev Menon)과 폴 캐닝스(Paul Cannings)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총지배인이 23일 공식 개관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 라지브 메논(Rajeev Menon)과 폴 캐닝스(Paul Cannings)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총지배인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경쟁력과 가능성, 호텔 시설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라지브 메논 COO는 “오늘(23일) 문을 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메리어트’라는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남대문에 들어선 입지 조건이 가장 큰 경쟁력이자 차별화 요소”라며 “따라서 충분히 국내외 관광객 및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선호하는 호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이어 라지브 메논 COO는 “여행 황금기다. 특히 아시아 여행 시장이 두드러지게 성장하고 있다. 그중 한국 서울은 여행 위상이 매우 높아져 중국 등 동남아시아지역은 물론 미국, 유럽, 호주 등의 여행객이 증가 추세다. 앞으로 중국 여행객도 10~15%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호텔 공급과잉 및 경쟁 우려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라지브 메논 COO는 “한국 서울 여행시장이 성장세이고, 메르어트라는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멥머십 혜택, 남대문이라는 입지 조건 등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한국에서 운영 중인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이 7곳 모두 80% 이상 객실 이용률을 보일만큼 성과가 좋다. 이는 아시아 내 다른 곳보다 높은 실적”이라고 전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에 190개의 메리어트호텔이 있고, 그중 중국에 100개 정도 되는데다, 전 세계 5,400만 명이 메리어트를 이용하고 있는 등 메리어트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 폴 캐닝스(Paul Cannings)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총지배인

폴 캐닝스 총 지배인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한국적이면서 국제적인 호텔”이라며 “국보 1호인 숭례문 앞에 호텔이 있어 통창문을 통해 숭례문와 남산타워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남산타워, 덕수궁, 남대문시장, 명동 등 주요 관광명소들과의 접근성도 뛰어난 것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호텔 직원의 60%가 메리어트호텔의 국내외에서 경력이 있는 직원들로 구성돼 있어 보다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호텔은 스위트 룸(1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1개),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킹(7개),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어 트위(11개),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어 킹(26개), 디럭스 킹(42개), 프리미어 트윈(147개), 프리미어 킹(166)개 등 총 409개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객실에는 49인치 LED 텔레비전, 프리미엄 코트야드 베딩과 초고속 인터넷을 갖추고 있다. 또 통유리창을 통해 국보 1호 남대문과 N서울타워를 조망할 수 있는 객실도 구비돼 있다.

▲ 프라이빗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스위트룸의 야외 테라스

특히 19층 남대문 스위트(약 25평)에서는 야외 테라스가 있어 서울의 파노라마 같은 전망을 즐기며 30명 정도가 프라이빗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 객실층 투숙객들은 22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무료 조식과 스낵, 미팅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층에는 모모카페와 모모 라운지 & 바가 있어 식사 또는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고, 3층에는 최대 150명까지 수용 가능한 5개의 다목적 회의실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호텔의 소유주가 KT&G라는 특성이 반영, 5~6층 2개 층의 48개 객실이 흡연 가능한 객실이며, 그 외 3곳에 흡연 부스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객실마다 인삼밭을 담은 사진이 놓여있으며, 애머니티도 KT&G의 계열사인 소망화장품 제품이 제공된다.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 스위트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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