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여행 발목을 잡는 요인 중 하나는 바로 부담되는 ‘여행경비’. 그 중 적지 없는 비용을 차지하는 항공료를 아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때문에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틈틈이 항공사들의 특가 이벤트들을 눈여겨보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규 취항 기념 등으로 여러 항공사들이 특가 행사를 진행, 여행자들의 여행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콴타스 호주항공 타면 시드니 왕복 83만원부터
콴타스 호주항공이 16일부터 27일까지 시드니 왕복 83만원, 브리스번과 멜번 왕복 88만원부터 좌석 소진 시까지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각종 세금이 모두 포함돼 있는 총액 운임 기준이며, 서울(인천/김포) 또는 부산을 출발해 아시아의 각 주요 도시 동경, 상해, 홍콩, 마닐라, 방콕, 싱가폴을 경유해 호주 시드니, 브리스번, 멜번으로 향하는 일정인만큼, 각 경유지에서 1회 무료로 스톱 오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천-시드니의 경우 아시아나 항공과 공동으로 운항하는 콴타스 호주항공 직항편과 경유 노선을 결합한 여정도 짤 수 있다. 출발 일은 6월 30일까지이며, 항공권 유효 기간은 출발일 기준 12개월까지로 넉넉한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에어부산으로 제주도 가면 9,900원..제주 초특가 이벤트 실시
에어부산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제주 노선 항공권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를 이용하면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포함) 기준 주중 9천900원, 주말 1만 8천900원부터 제주도로 떠날 수 있다.
이벤트 해당 노선은 부산-제주, 김포-제주 그리고 오는 6월 30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대구-제주 구간이다. 초특가 항공권 탑승기간은 6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이다.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6월 30일부터 대구~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며 매일 오전과 저녁, 왕복 2편(편도 4편)씩 운항한다.
제주항공, 코타키나발루, 삿포로 신규 취항 기념 특가 판매
삿포로 편도 최저 6만80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9만8000원부터 판매
제주항공이 오는 7월20일 세계 3대 석양을 구경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일본 삿포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이를 기념해 오는 6월 12일까지 모바일웹과 앱에서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삿포로 신규노선의 취항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특가항공권 탑승일 기준 7월20일부터 10월29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항공권 가격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인천~코타키나발루 9만8000원, 인천~삿포로 6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취항특가 항공권 외에도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코타키나발루와 삿포로 현지 호텔과 투어상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필리핀 무료 여행 기회 잡아요!...필리핀항공, ‘레가스피’ 출사 원정대 모집
필리핀항공이 필리핀관광청과 함께 하는 ‘레가스피 출사원정대’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출사이벤트는 필리핀항공, 아웃도어 셀피카메라 ‘카시오 EX-FR100’, 여행 정보 업체 ‘위시빈’, 아시아 여행지 액티비티 예약서비스 ‘와그’ 등이 후원하는 이벤트로, 원정대로 뽑히면 전 일정 숙박, 식사 및 필리핀항공의 인천-마닐라-레가스피까지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권이 모두 제공된다.
선발된 원정대는 오는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출사 여행을 떠나게 된다. 또 카시오 엑슬림에서 출사대원 전원에게 아웃도어 카메라 FR100을 협찬 할 예정이다.
한편, 필리핀의 숨겨진 보물 ‘레가스피’는 필리핀 현지에서 상류층이 찾는 인기 휴양지로, 원추형의 마욘화산에서 ATV, 익사이팅한 엑티비티 트래킹, 청정 바다에서의 수상레저 등 다양한 액티비트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