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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죽령이 분홍 철쭉꽃을 입었다!...단양 소백산 철쭉제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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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죽령이 분홍 철쭉꽃을 입었다!...단양 소백산 철쭉제 26일 개막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6.05.15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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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백산 죽령에 철쭉이 피면 단양 소백산 철쭉제가 막을 올린다. 올해는 온느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관광객들을 반겨맞을 예정이다. 

[투어코리아] 마침내 소백산 죽령의 철쭉 분홍 꽃잎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철쭉꽃 소식에 맞춰 ‘단양 소백산철쭉제’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철쭉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편지’ 를 슬로건으로 오는 26~29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단양 소백산 철쭉제는 전시 및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54개의 프로그램을 마련,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얘들아 예뿐 철축꽃은 말이야...

특히 최근 새로운 트렌드인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마케팅을 접목해 ▲구경시장 전통놀이 체험 ▲향수가 흐르는 전통시장 공연 ▲전통시장 물건사고 기념품도 받고 등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동시에 축제도 즐기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수양개(구석기)유물 문화전시 체험, 선사체험 프로그램 및 원시인 퍼포먼스 등 구석기를 테마로 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 철쭉터널

지역 명산인 단양 소백산을 테마로 가족과 함께하는 소백 산행, 소백산 자연사랑 캠프도 실시할 예정이다.   

단양 사람을 의미하는 ‘소백산 철쭉’ 을 테마로 철쭉테마관, 철쭉소망트리 전시 및 소망편지 쓰기, 철쭉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편지, 철쭉요정 캐리커처 체험, 철쭉요정 타투 체험, ‘손톱 위에 꽃이 펴요’ 네일아트, 철쭉요정 에코백 만들기, 철쭉빛깔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봄빛 드리운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 소원지 달기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26일 단양 향토음식 특별전과 대한민국 실버가요제를 시작으로 27일 남한강 수변특설무대에서 진행하는 개막축하 불꽃쇼와 MBC 강변음악회로 축제의 본격적인 서막을 올린다.

MBC 강변음악회는 신예 인기그룹 라붐, 헤일로를 비롯해 김종환, 신유, 추가열, 리아킴 등 인가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남한 강변을 무대로 음악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

▲ 철쭉 터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28일에는 소백산 산신제, 가족과 함께하는 소백 산행, 소백산 작은 공연, 전국 다문화 경연대회, 철쭉가요제 본선 등이 열린.

축제 마지막 날에는 청산별곡 연극, 단양아라리, 추억의 철쭉사랑 서커스 쇼 등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도 상상의 거리에서는 삐에로 공연, 석고상분수 공연, 길거리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져 데이트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단양아리랑 공연

한편 관광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28일 별곡생태체육공원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 별곡생태체육공원 ↔ 상상의 거리(낮 12시 ~ 오후 9시, 6대) ▲ 천동물놀이장 ↔ 다리안관광지 매표소(오전 8시 ~ 오후 6시, 6대) ▲ 다리안관광지 ↔ 새밭유원지(낮 12시 ~ 오후 6시, 2대) 행사장 무료 셔틀 택시와 셔틀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사진=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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