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6일 개막했다.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의 퍼레이드로 시작된 부안마실축제는 오는 8일까지 부안읍을 중심으로 부안 전역에서 가족, 이운,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부래만복 퍼레이드가 펼쳐진 축제 첫날(6일)에는 10만이 넘는 관광객들이 마실축제를 함께했다.
이날 가족들과 축제장을 찾은 장소정(36·서울시 금천구)씨는 “부안에 여행 오면 격포와 내소사 등을 찾곤 했는데, 작년부터 마실축제에 맞춰 여행계획을 세우다보니 훨씬 부안여행이 알차고 재미있다”며 만족해했다.
한편 김종규 부안군수 “부안마실축제는 부안에서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걸판진 거리축제”라며 “올해는 부안 정명 600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생거부안이 받아온 오복을 관광객에게 나눠주는 ‘부래만복’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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