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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스테디셀러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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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스테디셀러 ‘괌’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5.03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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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신나는 테마파크 VS 자연 속 힐링 여행!
 

[투어코리아] 아빠, 엄마, 아이들 한 집안에 살지만 제각각 일정이 빠듯해 가벼운 나들이 외에 좀처럼 가족여행을 떠나기 쉽지 않다.

모처럼 큰 맘 먹고 가족여행을 떠나고 싶어 고민이라면 각 여행사와 관광청이 소개하는 가족 여행지들을 참고해보자. 아이들 눈높이 맞춰 신나는 놀이 기구 가득한 테마파크도 좋고 자연을 놀이터 삼아 이색 체험을 해봐도 좋다.

놀며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여행이라면 금상첨화. 온 식구가 함께 경험하고 즐기며 이야기 꽃, 웃음 꽃 피울 수 있는 가족여행지 찾아 Let’s Go~!

 

가족여행 스테디셀러 ‘괌’

때 묻지 않은 자연 속 체험을 만끽하고 싶다면 ‘괌’이 어떨까. 한국 거제도 크기의 ‘괌’은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가 가득해 가족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 해양 레포츠 재미에 푹
특히 산호초와 깊은 해협으로 둘러싸여 있는 괌에선 다양한 해양레포츠 재미에 푹 빠져볼 수 있다.

괌의 해저 세계를 마주하고 싶다면 ‘아틀란티스’가 답이다. 나이에 관계없이 특별한 스쿠버 장비를 갖추지 않고도 괌의 바다 속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 보트를 타고 잠수함이 대기하고 있는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을 하는데, 이 때 물 속에서 올라오는 잠수함을 직접 볼 수 있어, 아이들이 호기심으로 두 눈이 반짝인다. 아틀란티스에선 아름다운 괌의 바다를 자유롭게 헤엄치는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을 유리창을 통하여 볼 수 있어 마치 다이빙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 아틀란티스

100m 길이의 터널을 헤엄쳐 다니는 천 여종의 바다 생물을 볼 수 있는 ‘언더워터월드’도 아이들에게 신나는 시간을 선사한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상어에게 먹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언더워터월드에서 키우는 젤리피쉬, 산호초, 해마 등을 연구실에 직접 들어가서 관찰할 수 있는 ‘비하인드 씨투어’도 무료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 라이드덕 타고 괌 명소 둘러보며 이야기에 빠지다!
괌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재미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수륙양용보트 ‘라이드덕’ 탑승을 추천한다. 라이드덕을 타고 괌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들려주는 이야기 재미에 푹 빠지게 된다. 라이드덕은 오리 주둥이 모양의 호루라기를 흥겨운 음악에 맞춰 꽥꽥 불며, 바다를 향해 가는데, 육지를 시원하게 달리다가 바다 속으로 풍덩 빠지는 경험도 매력적이다.

 

* 원주민 ‘차모로족’의 에너지를 느끼다!
괌 원주민 ‘차모로족’의 에너지를 느끼고 싶다면 ‘타오타오타시(Taotao Tasi) 디너쇼’를 놓치지 말자. 바다를 배경으로 야외에 설치된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 공연은 남성미가 넘치는 춤과 아름다운 여인들의 춤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즉석에서 무대로 초청된 관람객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재미를 더해준다.

 

원주민들의 생활상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하고 싶다면 매주 수요일 저녁에 열리는 ‘차모로 마을 야시장’으로 가보자. 이날 ‘차모로 민속춤’ 공연도 마을 한 가운데 무대에서 열려 마을 잔칫날처럼 흥겨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또 야시장엔 입맛을 자극하는 다양한 꼬치요리와 바비큐 요리가 침샘을 자극한다. 단돈 5달러면 구수한 바비큐나 꼬치구이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 ‘차모로 마을 야시장’

* 선셋 크루즈 타고 괌의 낭만 만끽!
칵테일과 함께 즐기는 낭만의 선셋 크루즈도 놓치지 말자. 푸른 바다가 점차 저녁노을에 물들고, 이윽고 고요한 어둠 속으로 사라져가는 모습은 장관. 해가 지고 식사를 마치면 흥겨운 음악과 함께 모두가 한 데 어울려 즐기는 파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한편, 괌은 인천공항에서 4시간이면 닿을 수 있으며 시차는 약 1시간으로, 괌이 한국보다 1시간이 빠르다.

 

<사진 홍콩관광청, 괌 정부 관광청, 말레이시아관광청, 싱가포르 관광청, 호주관광청, 내일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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