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 진달래 축제 26일까지 열려
[투어코리아] ‘봄의 대명사’인 진달래 축제가 인천 강화군에서 시작됐다.
강화군 고려산 정상(436m) 부근과 고인돌 공원에서 열리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지난 12일 개막돼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축제 참가비는 없다.
지금 축제가 한창인 고려산 정상은 진달래가 활짝 피어 마치 붉은색 융단을 깔아놓은 듯 화려하다. 20대 총선이 열린 13일, 고려산 축제 현장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진달래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고려산 축제 현장으로 가는 등산로는 5개 코스가 있으며, 대다수 사람들은 1코스에 마련된 강화역사박물관 주차장과 인근 임시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편히 오를 수 있다.
고려산 진달래의 매력을 흠뻑 감상하고 내려오면 고인돌 공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강화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와 연계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는 강화역사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 옥토끼우주센터,강화남단갯벌, 평화전망대와 연미정, 전등사, 덕진진, 더리미 장어촌 등이 있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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