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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국가대표 정신문화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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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국가대표 정신문화축제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4.07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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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오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선비의 고장 경북 영주시 선비촌 일원에서 열리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한국 대표 정신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영주시와 영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7일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장욱현 시장, 박찬훈 의장, 도·시의원, 김진영 영주시축제추진위원장 및 위원, 행사 주관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 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과거와 현대가 소통하는 문화축제인 선비문화축제는 올해 다양한 변화를 통해 축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선비문화축제인만큼 선비문화마당놀이, 외줄타기공연, 전국 민속사진 촬영대회, 선비고을 장기대회, 전통혼례, 올해의 어린 선비 선발, 선비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맞추는 영주 역사문화유산 OX퀴즈, 전국 한시백일장 및 수상작 전시, 다례문화제, 중학생이 펼치는 선비문화골든벨 등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들로 꾸며진다.

또한 선비문화의 정체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선비문화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대표 프로그램으로 ‘초군청줄다리기’를 매일 개최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정신의 근간인 인본주의에 바탕을 둔 화합과 협동의 실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선비들의 삶을 체험하는 오색오감체험, 선비생활체험, 다문화 한글발표 경연대회, 한글자료 전시 및 탁본체험, 닥종이 공예품인 영조대왕 행차 전시, 소수서원 솔밭에서 즐길 수 있는 규방문화체험 등 축제 참가자들이 축제를 재미있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들도 가득하다.

 

특별공연으로는 새롭게 각색하여 재미를 더한 정도전뮤지컬 공연도 5월6일~8일 3일간 서천둔치에서 열린다.

▲ 7일 영주 시청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된 선비문화축제준비상황 보고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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