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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함께 하룻밤! ‘WolfLo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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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함께 하룻밤! ‘WolfLodge’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4.0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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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로망 부추기는 기상천외 이색 숙소③
 

[투어코리아] 남들과는 다른 좀 더 특별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그래서 상상도 못했던 독특한 숙소에서의 하룻밤을 꿈꾼다면 눈여겨보자. 각 국 관광청, 여행사, 호텔예약 업체들이 소개하는 이색 숙소를.

늑대와 함께 하룻밤! ‘WolfLodge’

 

늑대와 함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있다.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노르웨이 북극 야생 동물센터(Polar Park)에 있는 ‘울프 롯지’는 커다란 늑대 울타리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게다가 3면이 커다란 창으로 돼 있어서 이곳에 머무는 동안 늑대를 보다 실감나게 보고 경험할 수 있다. 직원이 오두막 주변에서 항시 대기하면서 늑대와 오로라, 노르웨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특히 시기만 잘 맞춘다면 환상적인 오로라를 보며 늑대 울음소리를 들으며 밤을 보낼 수 있어 신기하고 이색적인 하룻밤을 선사한다. 아침식사 후엔 늑대가 직접 오두막에 방문, 직접 만져 볼 수도 있다.

 

늑대와의 위험한 하룻밤을 위한 조건도 까다롭다. 우선 울프 롯지에 하루 머물려면 나이가 최소 15세 이상이어야 한다. 늑대의 방문을 경험할 수 있는 나이는 18세 이상이다. 또 키 160cm 이상의 신체 건강한 자에 한다. 울프롯지에 들어가려면 늑대 울타리 바깥 담장에서부터 연결된 터널을 통과해야 하는 등 안전에 안전을 기하고 있다. 다만, 연령, 신체 조건 등에 못 미쳐 늑대 방문이 불가능할 경우에도 환불이 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http://www.polarpark.no

▲ 소리스니바 이글루호텔

겨울왕국 체험! 눈과 얼음 호텔
알타의 소리스니바 이글루 & 키르케네스 스노우 호텔

모든 것이 눈과 얼음으로 이루어진 숙소에서 보내는 하룻밤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마치 겨울왕국을 체험하는 듯한 이글루 호텔 등은 북극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 체험.

노르웨이 최북단에 있는 핀마르크 주에서도 겨울이면 눈·얼음 호텔에서 지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1~4월 알타(Alta)의 ‘소리스니바 이글루(Sorrisniva Igloo)’ 호텔과 키르케네스의 ‘스노우(Snow)’호텔이 운영되기 때문. 소리스니바(Sorrisniva)의 이글루 호텔에선 신비롭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펼치는 오로라를 마치 1등석 앞자리에서 관람하는 것 같은 특별함을 맛볼 수 있다.

또 호텔 아이스 갤러리에는 유명 아티스트를 초대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어 얼음 조각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 키르케네스의 스노우 ’호텔

http://www.sorrisniva.no / http://kirkenessnow hotel.com

<자료 및 사진제공 페루관광청, 뉴질랜드관광청, 노르웨이관광청, 에바종, 내일투어 호텔돌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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