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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화룡정점! 강화 고려산에 달콤한 낭만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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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화룡정점! 강화 고려산에 달콤한 낭만이 흐른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4.06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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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강화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4월 12일부터 보름 동안 진달래방송국, 진달래 화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고려산은 전국에서 가장 늦게 진달래가 피는 곳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올봄 진달래를 만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 ①진달래 화전 만들기 체험 ②목각 체험 ③고인돌 옮기기 ④선사 체험

우선 올해 축제에서는 처음으로 지역내 학생들이 참여해 ‘진달래방송국’을 운영한다. 고인돌 광장에서 고려산 정상까지 약 한 시간 반 가량 걸어가는 관광객들에게 지루함을 덜어주고 사연을 통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우수사연에 채택 된 참여자에게는 관내 호텔에서 제공하는 특급 객실 숙박권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고려산 정상에서는 진달래 포토존과 오련지 고려산 소개전, 작은 사진전이 개최된다. 고인돌 광장에서는 진달래캐릭터 및 국내외진달래분재전시회와 진달래를 이용한 진달래 화전 만들기, 진달래 차 시음 등 진달래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 버스킹 공연

이외에도 진달래 체험전, 진달래 핸드폰 사진전, 진달래 엽서전이 열려 관광객들에게 고려산 진달래 축제와 함께하는 낭만과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청동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사마을 체험마당도 운영한다.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길엔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속노랑고구마, 새우는 물론 특산물을 활용한 별미를 맛볼 수 있다.

 

4월 중순 화룡정점을 찍는 고려산 진달래의 진수를 보고 싶다면 백련사를 거쳐 산 뒤쪽으로 트레킹 코스를 잡는 게 좋다. 땀을 흘리며 연분홍 진달래 군락지에 오를 때 여행자의 가슴은 활활 불타오를 것이다.

한편 강화군은 축제기간 중 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주말 임시버스 운행과 임시주차장 9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강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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