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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양재천 '십리 벚꽃길 축제'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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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양재천 '십리 벚꽃길 축제' 8일 개막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6.04.06 0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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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양재천

[투어코리아] 서울 양재천 십리 벚꽃길에서 화려한 벚꽃 축제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축제(8일)가 시작되면 10일까지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에 양재천 보행자교, 영동3교, 영동 6교 등에서 강남심포니 앙상블, 강남합창단, 퓨전국악 등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플루트, 우쿨렐레, 만돌린, 오카리나 등 다양한 악기의 길거리 연주도 들을 수 있고, 양재천 보행자교와 상단 산책로에서는 지난해 양재천 사진공모전에서 뽑힌 양재천의 아름다운 사계를 감상할 수 있다.

 

또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벚꽃이 활짝 핀 양재천 영동 6교 남단에서 ‘강남 7540 벚꽃길 걷기 축제’가 진행된다.

걷기축제는 양재천 영동 6교 남단 광장을 출발해 남측 양재천~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육교(반환점)~북쪽 양재천~영동6교 남단 광장을 돌아오는 왕복 5km에서 개최되며, 대회 후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행사를 갖는다.

특히 15일부터 21일까지는 양재천 벚꽃길(논현로28길) 주변 카페와 음식점 약 80개소에서 할인(5~10%)행사를 가져 꽃구경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아울러 15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도곡2동 주민센터 앞에서는 도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양재천 벚꽃길 벼룩시장이 열려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교환, 판매 또는 구매할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양재천 8경 십리 벚꽃길은 ▲ 제1경, 양재천 징검다리 ▲ 제2경, 양재천 벚꽃길(영동3~4교 소단길) ▲ 제3경, 상단 은행나무길(영동5~6교) ▲ 제4경, 물놀이장 ▲ 제5경, 보행자교 위 전경 ▲ 제6경, 여울쉼터 ▲ 제7경, 벼농사학습장 ▲ 제8경, 영동3교 수변부 데크 등을 따라 걷는 봄나들이 산책코스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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