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강원도 삼척 맹방에서는 요즘 샛노란 유채꽃이 곳곳에 피어나, 주변이 온통 노란색 천지다. 상춘객들까지 샛노랗게 물들어 마치 노란 물감을 뿌려놓은 것 같다.
이에 맞춰 삼척 맹방에서는 봄 축제인 ‘제15회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8일부터 열흘간 펼쳐진다.
맹방 유채꽃 축제는 해마다 30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축제가 열릴 때면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에 조성된 축제장은 7ha에 달하는 노란 유채꽃밭과 맑고 깨끗한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축제에 참가하면 향토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장, 친환경 맹방 싱싱딸기 쿠키체험, 유채꽃 사진전 등을 고나ㅓ람할 수 있으며, 유채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하이킹·걷기대회, MBC 라디오 FM 특집 공개방송,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매직풍선,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유채꽃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함께 농특산물 시음·시식 행사, 캐리커쳐 세상, 마칭밴드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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