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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추천하는 시애틀의 보석같은 여행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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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추천하는 시애틀의 보석같은 여행지 3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3.25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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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너무나 낭만 가득해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하는 도시 ‘시애틀’.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여행지를 피해 현지인들처럼 시애틀을 즐기며 시애틀의 속살을 만나고 싶다면. 이런 이들을 위해 시애틀관광청이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시애틀의 매력인 장소들을 소개했다.

▲ 세이프코 필드(Safeco Field)의 환상적인 일몰

맥주를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조지타운’

여행 중 한 잔의 맥주는 현지인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 특히 시애틀에서 맥주 한잔 하고 싶다면 ‘조지타운’이 제격이다. 조지타운은 시애틀의 역사적인 산업공예를 한데 모아놓은 곳으로, 시애틀 도심과 가까이에 있는 생동감 넘치는 동네다.

조지타운엔 40개가 넘는 갤러리, 특별한 아이템들로 가득한 부티끄샵, 맛 좋은 레스토랑과 커피숍이 가득하다. 무엇보다도 직접 제조하는 훌륭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어 시애틀 현지인이 사랑하는 장소 중 한 곳이다.

▲ 2014년 시애틀 매거진에서 최고의 양조장으로 선정된 '투 비어스 양조장'

시애틀의 작은 맥주 양조장들이 모여 있는 조지타운에서 다양한 종류의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맛 좋은 수제 맥주를 맛보고 싶다면 ▶ 투 비어스 양조장 ▶ 조지타운 양조장 ▶머신 하우스 양조장 등을 추천한다. ▶ 투 비어스 양조장은 2014년 시애틀 매거진에서 최고의 양조장으로 선정된 곳이고 ▶머신 하우스 양조장은 오래된 두 벽돌 건물 사이에 위치한 양조장으로, 커다란 굴뚝 아래서 미국 스타일의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알키 해변 공원’'에서 따사로운 햇살 만끽!

시애틀의 낭만을 만끽하며 도심에서 한 걸음에 닿을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 공원도 빼놓을 수 없다. 알키 해변 공원(Alki Beach Park)의 2.5마일에 달하는 긴 바닷가에선 따사로운 시애틀의 햇살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조깅하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 발리볼 게임을 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려 이런 이들을 구경하며 쉬어가기도 좋다.

▲ 아름다운 알키 해변 공원(Alki Beach Park)

황홀한 선셋 즐기며 ‘야구경기 관람’

야구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황홀한 선셋을 즐기다보면 ‘세이프코 필드(Safeco Field)’의 매력에 절로 푹 빠지게 된다. 개폐식 지붕이 열리고 엘리엇 베이와 다운타운 쪽에서부터 하늘이 빨갛게 물들을 때면, 어느 팀이 이기든 지든 상관없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멋진 경관이 펼쳐지기 때문. ‘세이프코 필드의 선셋’은 시애틀 시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세이프코 필드에선 야구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선수들이 뛰는 필드를 직접 경험해볼 수도 있다.

<사진 시애틀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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