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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4500명 인천 중구서 파티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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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4500명 인천 중구서 파티연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3.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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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인천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유커(중국인 관광객) 4500명이 통닭 안주에 맥주를 마시는 ‘별 그대 치맥 파티’를 벌인다.

25일 인천 중구청에 따르면 오는 27일 중국 광저우시아오란그룹(총재 곽성림)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6천여 명이 6박 7일 일정으로 인천을 찾는다.

이들 중 1500명이 중구 관내 숙박업소에서 4일 동안 머무르며 다른 일행들과 차이나타운 및 개항장 일원을 관광할 예정이다.

이에 중구청은 단체 관광객들을 위해 ‘별 그대 치맥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중구청은 이번 치맥 행사를 위해 인천항만공사의 협조로 대형버스 1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하고 관광객 안전관리 및 교통대책 수립, 화장실 확보 등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월미도 번영회 등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중구와 월미도를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라며 연날리기 등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아오란 그룹 직원들의 중구 방문을 계기로 중국인들이 중구에서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특화형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더 많은 유커 유치를 위해 대중국 관광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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