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20:38 (목)
드라마틱한 골프코스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인도네시아’로!
상태바
드라마틱한 골프코스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인도네시아’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3.23 1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운딩 캐디비 포함해 주중엔 51달러, 주말 100달러
▲ 수확의 기쁨을 표현한 인도네시아 전통 춤

[투어코리아] “‘세계 골프 중심지’ 인도네시아로 골프 여행 오세요.”

인도네시아관광청은 2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6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매력적인 골프 여행지로써의 ‘인도네시아’를 적극 알렸다.

이날 설명회에 주한인도네시아 존 프라세티오(John Prasetio) 대사, 인도네시아관광청 아태지역 세일즈미션 마케팅 디렉터 조르디 팔라마(Jordi Pallama), 비시 프리마 골프(Visi Prima Golf) 대표 메리 콴(Merry Kwan) 등이 참가, 골프 여행 목적지로써의 ‘인도네시아’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최근 인도네시아 여행 트렌드를 소개했다.

▲ 울루와뚜 절벽

존 프라세티오 대사는 “세계 최대 군도도시 인도네이사에는 빈탄, 발리, 자카르타 등 전역에 150여개 골프장이 있어 어느 곳에서든 골프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100대 골프 코스로 선정된 곳도 있다”며 “특히 산과 바다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며 드라마틱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인도네시아 골프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골프장들이 도심과 가깝고 접근성이 뛰어나 골프, 시티투어, 그리고 다양한 엑티비티를 동시에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이라며 “가격도 저렴해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인도네시아로 골프 라운딩을 즐길 것을 적극 권했다.

▲ 존 프라세티오(John Prasetio) 주한인도네시아대사

인도네시아 전체로 보면 매우 좁은 면적이지만 한국에 가장 잘 알려진 ‘발리’는 최고급 시설을 갖춘 골프 리조트들이 많아 골퍼들의 메카로 통한다. 세계 100대 코스로 선정된 ‘니르와니 발리’도 만나볼 수 있다. 해발 1000m에 위치해 항상 섭씨 20도를 유지하는 쾌적한 기온, 화산 분화구가 보이는 멋진 자연경관에 둘러싸여 골프를 즐기는 기분은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감동적이다.

또 수도 자카르타에도 40여 곳이 넘는 골프장이 들어서 있다. 세계 PGA대회를 개최할 만큼 코스 관리가 수준급인데다, 그린피도 한국의 절반 가격이라 부담이 없다는 것이 강점이다. 자카르타에는 일년 내내 문화행사와 예술 축제로 열려 인도네시아만의 독특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메리 콴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골프 코스의 장점으로 국제적 수준의 클럽하우스, 수준급으로 관리된 골프 코스, 접근 편리성, 세계적인 명성의 건축가들이 설계한 골프장, 친절한 서비스 등 5가지를 꼽았다.

▲ 비시 프리마 골프(Visi Prima Golf) 대표 메리 콴(Merry Kwan)

이어 메리 콴 대표는 “한국은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골퍼 1인당 평균 약 3~5천 달러를 쓸 정도로 소비력이 높고, 겨울엔 골프 치러 해외로 나가는 이들도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한국-인도네시아 직항 노선과 저가항공이 늘어나고 있어 골프투어 시장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특히 “인토네시아의 골프의 강점은 라운딩과 캐디 비용 등을 다 포함해 주중에는 51달러, 주말에도 100달러면 즐길 수 있어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라며 “이는 태국 등 다른 아시아권 골프비용과 비교해도 매우 저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조르디 팔라마 아태지역 세일즈미션 마케팅 디렉터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목표치를 1,200만 명으로 잡고 있다“며 ”이 중 대한미국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화권(중국·타이완·홍콩), 호주, 유럽, 일본에 이어 7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오는 국가로, 올해 40만 명의 한국 관광객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인도네시아관광청 아태지역 세일즈미션 마케팅 디렉터 조르디 팔라마(Jordi Pallama)

한국 관광객 증대를 지난해 6월부터 ‘관광 무비자 제도’를 실시, 관광을 위해 입국한 경우 30일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지카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단 한건도 발생한 적이 없다”며 “인도네시아는 지카 바이러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곳인 만큼 잘못된 정보로 인도네시아 여행을 취소하는 사태가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벤트, 축제, 박람회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코리아 세일즈 미션 서울-부산-경기(6월 4~8일), 코리아골프세일즈미션(3월 21~23일, 8월 3~5일), 다이빙 세일즈 미션(서울, 광주, 4월 4~6일), 크루즈 세일즈미션(5월9~11일, 7월 18~19일) 등이 계획돼 있다.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전할 수 있는 원더풀 인도네시아 음악문화축제(5월), 원더풀 인도네시아 뮤직 페스티발(8월), 원더풀 인도네시아 프로모션 인 코리아(9월), 원더풀 인도네시아 음식문화축제 인 코리아(9월), ‘2016 서울 빛초롱 축제(11월) 등 다양한 축제를 연이어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골프 종합 전시회(3월 24~27일, 삼성 코엑스), 부산 크루즈 박람회(5월 12~14일), 하나투어박람회(6월 6~7일), 대한민국 국제 관광전(6월 9~12일), 부산 국제관광전(9월 11~14일), 위덱스 엑스포 서울(11월 28~29일) 등 한국의 각종 박람회에 참가, 인도네시아의 관광 매력을 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 한국-인도네시아 직항편이 다양하게 운항되고 있어 접근 편의성이 높다고 소개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의 경우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고, 대한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10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도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발리 특유의 손과 발 놀림이 매력적인 ‘19세기 궁중 환영 무용’과 ‘수확의 기쁨을 표현한 전통 춤’ 등 인도네시아의 독특한 전통 춤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인도네시아관광청은 골프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24~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골프종합전시회’에 8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골프 세일즈 미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에서는 지난 21일, 서울에서는 23일 언론사, 여행사, 골프 관련 업체 들을 대상으로 골프 세일즈 미션을 진행했다.

▲ 인도네시아 전통춤 ‘19세기 궁중 환영 무용’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