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외래 관광의 유치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시는 23일 김동근 제1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방문의해 추진상화 보고회를 개최, 추진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행사와 관광자원을 홍보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방문의 해를 맞아 각종 방송매체와 SNS, 기획기사 보도 등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야한 축제와 행사를 알리고 있다.
미국 내 한인회나 주한 중국대사에 홍보물을 전달하는 한편,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시행하고 국내·외 각종 박람회에도 참가하며 직간접적인 수원홍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대만 최대여행사와 경기관광공사가 함께 개발하는 ‘봄시즌 피크닉’ 상품에 수원화성과 예절체험관, 행궁벽화마을, 서호공원 코스를 포함시켜 대만 관광객들이 수원의 관광자원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5월에는 ‘대한민국 외국인 유학생 문화대축전’을 통해 국내에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며 수원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중국 내 교육기관 관계자 및 청소년들이 한·중 청소년 교류사업과 국외 청소년 교류사업을 통해 수원화성을 이해하고 문화체험과 교류를 하며 수원시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 화성 방문의해 사업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 수원 화성 방문의 해 사업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수원시가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있는 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