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봄이 시작되는 전남으로 놀러 오시면 맛있는 음식과 남도의 정을 느끼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오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3층 홀 C, D1)에서 열리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 전남의 관광매력을 적극 알리고 있는 전남관광협회 이춘희 부장은 이같이 밝히며 더 많은 이들이 전남으로 놀러와 온몸으로 전남의 매력을 느껴볼 것을 권했다.
이번 박람회에 전남도는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담양군, 강진군, 화순군, 장흥군, 무안군, 보성군, 함평군, 장성군, 완도군, 영광군 등 13개 시군과 함께 ‘전남 통합 관광 홍보관’을 운영, 세계디자인박람회, 봄꽃, 축제, 남도음식, 전남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시서화 풍류체험, 포토존 운영, 캘리그라피 체험, SNS 홍보 이벤트, 관광 퀴즈 맞히기,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또 관람객 취향별 맞춤형 여행 상담도 진행, 서울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오는 5월 5일부터 29일까지 25일간 나주시 일원과 전남농업기술원,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열리는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홍보에 열정을 쏟고 있다.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7개의 주제별 전시관을 비롯해 ▲퍼펫가든 판타지 뮤지컬 ▲난타 ▲점프 ▲비밥 ▲판타스틱 ▲팡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디자인박람회의 최대 볼거리는 5월 15일 박람회장 상공을 25분간 화려하게 수놓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다. 공연 중 5색의 아름다운 색을 내뿜으며 물감을 풀듯 파란 하늘을 지나가는 8대의 전투기 에어쇼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도하면 봄꽃 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3월 광양매화축제와 구례산수유꽃축제와 4월에는 완도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신안튤립축제, 목포 꽃피는 유달산축제, 나주 영산포 홍어축제가 줄줄이 열려,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또 5월에는 함평 나비대축제, 여수 국제범선축제, 여수 거북선축제, 담양 대나무축제, 보성 다향대축제,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장성 홍길동축제, 곡성 세계장미축제, 고흥 녹동 바다불축제 등이 열려 봄 축제의 절정을 맞는다.
한편, 전남 홍보부스를 찾으면 시군에서 가져온 특산품과 관광 및 축제 홍보 브로슈어 등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챙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