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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제 10월1~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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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제 10월1~4일 열린다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6.03.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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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아리랑제 동아리 공연.정선아리랑제위원회 제공

[투어코리아] 올 가을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정선아리랑제’ 개최 일정이 10월 1일부터 4일까지로 확정됐다.

(사)정선아리랑제위원회(위원장 최종천)는 10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정환 정선군수,최종천 위원장,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정선아리랑제 개최 일정과 운영 방안을 확정지었다.

이날 승인된 정선아리랑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축제 개막은 10월 1일이다.

이날은 ‘아리랑의 날’(2013년 10월 1일 겨레기념일 제정위원회 선포)로그 의미가 크며, 정선 군내 ‘9개 읍․면 길놀이’, 개막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12개 부문, 40개 세부행사, 115개 종목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리 ‘아리랑’과 관련 없는 부대행사를 줄이고 정선아리랑제를 방문해야만 체험하고 볼 수 있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배치, 타 축제와 차별화 시켜 축제의 경쟁력을 확보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개막공연 ‘아리랑 대합창’은 전문 아티스트의 참여를 확대해 보다 퀄리티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아리랑 경창대회의 경우 어르신·일반·학생대회를 통합 운영해 대회의 격을 높이기로 했다.

수상극 ‘뗏목 아라리’는 무대위치, 공연시간 및 횟수, 연출 등을 보완,개막공연과 함께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리랑 전시관’은 정선아리랑제 40주년 특별 기획전을 병행 운영해 더욱 보완하고, 지난해 기획 프로그램이었던 ‘멍석 아리랑’은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최종천 정선아리랑제위원장은 “정선아리랑제가 강원도 우수축제에서 대표축제로 승격돼 축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아리랑제 프로그램을 조기에 확정해 준비기간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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