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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람에 뜨거워지는 신한류 열기 ‘고양행주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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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람에 뜨거워지는 신한류 열기 ‘고양행주문화제’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6.03.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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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퍼레이드

[투어코리아] 고양시 대표 글로벌 신한류전통문화축제인 ‘제 29회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5월 28, 29일 양일간 행주산성, 고양어울림누리, 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 고양문화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항사 슬로건은 ‘103만 행주치마의 행진, 신한류 글로벌 축제한마당’이다. 고양시를 명실상부한 신한류문화예술도시로 더욱 발전시킨다는 의미가 담겼다.

▲ 불꽃놀이

더불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우수한 문화 콘텐츠로 고양시민 뿐만 아니라 고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고양시민퍼레이드 ‘신한류의 거리, 고양’은 여는마당(신한류의 길을 열다!), 본마당(신한류의 길을 펼치다!), 뒷풀이마당(신한류의 길을 누리다!) 등 3개 부분으로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5월 28일 오후 4부터 6시까지 덕양구 화정중앙로 1.8km(화정역~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는마당’은 시민퍼레이드의 주요 출연진이 화정역광장에서 펼치는 오프닝 공연으로, 전통예술단체, 시민동아리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본마당’에는 올해 시민퍼레이드의 주제인 ‘신한류의 거리, 고양’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예술작품, 고양시 설화와 이야기를 담은 조형물, 고양시를 상징하는 구조물 등이 거리를 누빈다. 전문예술가 그룹, 시민동아리 그룹, 지역단체와 유관기관, 관내 기업그룹 등 약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 행주대첩 재현

특히 고양시 관내 초,중학생들이 고양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표현하는 활동인 ‘찾아가는 학교 워크숍’에서 만들어낸 결과물이 공개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뒷풀이마당’은 참가자들과 관객들이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어우러지는 자리다. 기념음악회로 고양시를 대표하는 시립예술단, 신한류문화도시 고양시의 홍보대사인 고양신한류예술단, 신한류 문화의 도시 고양을 대표하는 거리예술아티스트 G-버스커, 대형가수의 초대공연 등이 펼쳐진다.

▲ 충장사 고유제

이어서 음악과 불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음악불꽃공연 ‘신한류의 불꽃, 고양’이 시민퍼레이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임진왜란에서 평화를 지켜낸 역사 유적지이자 고양행주문화제의 정신이 녹아있는 행주산성에서도 전통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주산성 역사기행’은 고양시 대표 문화유산인 행주산성과 행주대첩 승전의 역사적 현장을 전문해설가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살펴보는 역사기행 프로그램이다.

또 권율 도원수의 영정을 모신 충장사에서 펼쳐지는 전통 제례행사인 ‘고유제’, 행주산성 대첩문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군악대 및 의장대의 다이나믹한 무대, 행주산성의 역사적인 현장에서 펼쳐지는 행주대첩 승전을 재현하는 ‘행주대첩 승전의식’ 등을 즐길 수 있다.

행주대첩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고양시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굿인 위령굿(기원굿), 행주대첩 승리의 주역인 조선의 활을 선보이는 궁도대회와 국궁체험 등도 마련된다. 

고양 전통민속놀이 한마당도 주목할 만하다. 고양시 마을 구석구석의 향토민속예술을 고양문화원 야외무대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로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 등 관광객, 전통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민 및 신세대층의 열렬한 호응이 기대된다. 프로그램 가운데 떡메치기와 전통 혼례 등 전통 체험도 선보일 예정으로, 누구나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또 있다. 유럽형 거리예술의 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에서 ‘예술이 꽃피는 거리, 특별한 일상’을 주제로 진행하는 고양거리아티스트 ‘G-버스커’ 공개 오디션이다.

고양시 거리 곳곳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기회를 부여받는 G-버스커로 선발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거리 아티스트들이 일산문화공원과 라페스타 야외무대에서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경연을 펼친다. 관객들은 공연을 보고 나서 만족도가 높았던 아티스트를 G-버스커로 선정하는 투표를 할 수 있다.

고양행주문화제의 마지막은 ‘고양시민가요제’가 장식한다. 시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겨루는 프로그램으로, 고양 K-POP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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