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 충남 서천에서 봄바람에 맛있는 축제소식이 실려 오고 있다.
서천에서는 봄바람에 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릴 즈음 살이 통통 오른 주꾸미 잔치가 벌어진다. 미식가들을 손꼽아 기다리던 ‘동백꽃·주꾸미 축제’다.
올해 축제는 서천군 마량항 일대에서 오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축제를 벌인다.

축제 테마인 주꾸미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해독음식으로, 피로회복제 주성분인 타우린이 가득 들어있어 나른한 봄날 원기를 북돋아 주는데 최고다.
특히 가득한 영양가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여성들에게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고, 필수 아미노산과 DHA 함량이 높아 아이들 신체발달에도 효과적이다.

▲ 마량포 동백꽃
동백꽃·주꾸미축제는 놀거리도 많다.
어린이들은 소라잡거나 주꾸미 낚시를 하고, 어른들은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에 참여하거나 전통놀이를 함께함께 할 수 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동백향이 실려오면 서천으로 주꾸미 미각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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