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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가장 핫한 ‘일본 벚꽃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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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가장 핫한 ‘일본 벚꽃여행’ 떠나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2.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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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봄을 맞아 여행객들이 봄 여행 떠날 준비로 분주하다. 봄철 가장 ‘핫’한 여행 지역 중 하나가 바로 가까운 ‘일본’이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데다 밤이면 조명까지 더해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득해 인기 만점 여행지인 것. 실제 하나투어에 따르면 일본 벚꽃여행상품은 2월 말부터 예약이 몰리기 시작, 3월 초엔 일찌감치 매진될 정도라고.

일본 벚꽃여행에선 벚꽃명소에서 숙박하거나 벚꽃나무 아래서 일본식 도시락을 체험해 보고, 야간 산책을 즐기며 조명에 빛나는 벚꽃거리도 거닐어 볼 수 있다. 일본의 벚꽃을 제대로 즐기려면 꽃이 만개하는 3월 마지막 주부터 4월초 사이 여행하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벚꽃 시기에 맞춰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각자 여행스타일에 맞게 미리 여행계획을 짜보는 건 어떨까.

▲ 일본 가나자와 겐로쿠엔/하나투어 제공

▲여행초보자라면 스테디셀러 ‘오사카’로

벚꽃여행이 처음이라면 스테디셀러인 오사카를 추천한다. 봄철 오사카성 주위로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은 오사카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오사카 인기 벚꽃 명소로는 오사카 조폐국도 있다. 오사카 조폐국은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매년 4월 중 단 7일 동안 일반 시민에게 부지를 개방한다. 부지 내에는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겹벚꽃이 만발해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조폐국 옆 강가에 자리한 포장마차촌에서 벚꽃 야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기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오사카만의 매력이다.

▲도쿄 현지인처럼 벚꽃놀이 즐기기 ‘도쿄 신주쿠쿄엔’

도쿄의 신주쿠쿄엔은 현지인처럼 벚꽃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100여년 전 옛 황실 정원으로 지어진 신주쿠쿄엔은 일본 100대 명소 중 한 곳으로 뽑히는 벚꽃명소이다. 일본정원, 영국정원, 프랑스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있고 공원 안에 약 1,300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벚꽃시즌 많은 현지인들이 여기서 벚꽃놀이를 즐긴다.

▲ 오사카성과 벚꽃/하나투어 제공

▲ 대표적인 벚꽃 명소를 가다

화려한 조명과 벚꽃의 절묘한 조화를 볼 수 있는 도쿄의 롯폰기 힐즈, 벚꽃과 어우러진 성벽의 풍경이 아름다운 후쿠오카의 마이즈루 공원, 시내의 전경과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나고야의 나고야성도 벚꽃 관람 포인트이다. 특히 교토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청수사’는 3월 28일부터 16일간 밤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해 더욱 눈길을 끈다.

▲ 새로운 벚꽃명소를 즐기고 싶다면 ‘가나자와 겐로쿠엔’

남들과는 다른 여행을 원한다면 도쿄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가나자와를 주목하자. 가나자와의 겐로쿠엔은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로, 오사카나 도쿄에 비해 벚꽃여행지로 이름은 덜 알려져 있지만 2014년 세계의 인기관광 스팟 공원부문 아시아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2015년 3월에 도쿄-가나자와 구간 신칸센이 개통되면서 일본 내에서도 인기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야간조명에 빛나는 벚꽃거리가 아름다워 산책하기 좋다.

▲ 여행 상품

하나투어는 ‘일본, 벚꽃낭만’ 기획전을 열고, 일본 각 지역별 벚꽃여행 정보와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사카의 주요 벚꽃명소와 함께 인근 교토와 나라 등도 함께 방문하는 ‘벚꽃기행 오사카4일’상품은 849,000원부터 판매한다. 또 도쿄의 여러 명소를 둘러보는 ‘벚꽃기행 도쿄3일’ 상품은 869,000원부터. ‘벚꽃기행 호쿠리쿠 4일’ 상품은 가나자와 겐로쿠엔과 함께 대자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알펜루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시라카와 합장촌’, 일본 3대 명천 ‘게로온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179,000원부터다.

노랑풍선은 ‘일본의 봄을 만나러가요’ 기획전을 열고, 제주항공을 왕복 이용하는 후쿠오카 상품을 256,000원부터 판매한다.

▲ ‘로맨틱 벚꽃엔딩’ 더 큰 즐거움 위해 할인 정보 챙겨요!

익스피디아는 벚꽃 시즌을 맞아 일본 인기 호텔 222곳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2016 벚꽃엔딩, 일본 인기 호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20일까지 예약하면 4월 30일까지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여행 기간은 일본 전 지역 벚꽃 개화일 및 만개일을 포함하고 있어 봄맞이 일본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에게 특히 유용하다.

▲ 익스피디아 제공

오사카와 교토를 포함하는 간사이 지역은, 오사카 플로랄 인 남바, 호텔 몬테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 교토 다이니 타워 호텔, 교토 타워 호텔 아넥스, 치선 호텔 고베 등 총 28개의 호텔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그 외에도, 로이톤 삿포로는 45%, 오키나와 가리유시 어번 리조트 나하와, 오키나와 가리유시 비치 리조트 오션 스파는 40%, 오키나와 나하나 호텔 앤드 스파, 호텔 JAL 시티 나하 그리고 센추리온 호텔 우에노는 30%, 호텔 선루트 뉴 삿포로와호텔 몬테레이 긴자는 25%, 구마모토 호텔 캐슬, 호텔 뉴 츠루타 그리고 시부야 엑셀 호텔 도큐에는 20%의 할인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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