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전북 진안군이 진안고원홍삼축제&마이문화제의 명칭을 ‘진안 홍삼축제’로 바꿨다. 또 올해 축제는 군민의 날과 통합해 10월 12일부터 5일간 마이산북부 마이돈 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4일 제2기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축제 기획안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홍삼축제를 개최해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알려왔으며, 독특한 지역 문화의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의 고장 진안을 관광브랜드화하기 위해 ‘진안 홍삼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군은 ‘진안 홍삼축제’를 홍삼한방산업과 진안문화 콘텐츠를 주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공연, 경연, 전시, 부대행사를 짜임새 있게 준비해 진안 대표 축제로의 인지도 향상과 타 시군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항로 진안군수 겸 축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진안만의 대표축제를 육성코자 지난해 축제담당 부서를 신설했다.”며, “진안고원의 특색을 살린 ‘진안 홍삼축제’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