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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류산업 시설 ‘산업관광’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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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류산업 시설 ‘산업관광’ 활용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6.02.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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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전북 순창군이 장류산업시설을 관광과 연계한 이른바 ‘산업관광’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25일 순창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순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전국 최초로 산업관광육성조례를 제정하고, 장류특구, 가남농공단지, 인계농공단지 등 장류산업시설을 관광자원화하기로 했다.

‘산업관광’이란 1차 농업, 2차 제조업, 3차 서비스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산업현장을 지역의 문화관광과 융복합한 관광형태이다.

이와 관련, 군은 이미 도내에서 유일하게 ‘2015년 문체부 산업관광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과 군비 4억원 등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2년간 확보한 자금을 투자해 관광산업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추장기능인과 함께하는 스토리 여행, 관광산업 해설사나 전문매니저와 함께하는 장류특구 관광, 청정원 공장 투어관광, 사조해표 생산시설 투어관광 등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에 필요한 관광산업 해설사와 산업시설 견학코스 및 홍보시설, 장류체험관, 기능인 등은 이미 준비를 맞쳤다.

군관계자는 “앞으로 진행할 산업관광프로그램을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과 맞춰 각 교육기관의 현장체험교육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관광산업을 중장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새로운 순창의 문화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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