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해양수산부와 여수시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마리나에서 ‘여수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 여수시는 ‘여수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계획서’를 제출해 작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여수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에는 사업면적 15만6600㎡에 국비 300억원 등 총사업비 약 782억 원이 투입되며, 300척의 레저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계류시설과 해양복합레저 휴양시설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시설, 상업시설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1300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와 19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600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등 높은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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