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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규선 연천군수...“연천, 브랜드가치 높은 명품 관광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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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규선 연천군수...“연천, 브랜드가치 높은 명품 관광도시 만들 것”
  • 오재랑·정하성 기자
  • 승인 2016.02.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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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객 유치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노력”

[투어코리아] “연천이 가지고 있는 훌륭한 관광자원에 스토리를 입히고 포장을 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다”. 김규선 연천군수의 포부다.

연천은 한탄·임진강 일대 주상절리 등 빼어난 자연경관은 물론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구석기 유적, 그리고 DMZ까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우수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런 관광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이 김 군수의 생각이다. 이에 김 군수는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들이 연천에서 체류하고, 또 재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해서 고용창출은 물론 관광소득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

▲ 김규선 연천군수

▲ 연천군의 관광정책과 관광육성 계획은

관광은 굴뚝 없는 산업이라 불릴 만큼 무공해 복합 산업으로 고용창출과 관광소득을 증대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그러나 연천은 우수한 관광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스토리텔링화 못했고, 또 포장하고 상품화해 관광객들에게 내놓지 못했다.

앞으로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통해 연천을 수도권에서 가장 브랜드가치가 높은 관광도시로 만들 것이다. 이를 위해 임진강·한탄강·차탄천을 연계한 연강나룻길, 차탄천 에움길, 명품 평화누리길 조성 등을 통해 수도권 최대 명품 자연생태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받은 재인폭포를 비롯한 지질명소를 최대한 활용,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특화하겠다.

이와 함께 군의 자랑인 구석기축제 및 겨울여행축제, 농특산물 큰장터, 연천 DMZ 국제음악제는 즐기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따른 관광자원화 계획은

수도권 유일의 지질공원으로 차별화된 관광개발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연계한 각종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 1억5,900만 원을 투입해 지질명소 홍보·정비 및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또 지질마을 조성사업도 추진하는데, 대상 지역은 연천읍 고문리, 청산면 궁평리다. 지질마을에서는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민박 시설 및 음식 개발 등에도 노력하고 있다.

▲ 재인폭포

▲ DMZ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에도 힘쓰고 있는데 이를 소개한다면

고부가가치 관광 콘텐츠 실현을 위해 DMZ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활용도가 낮은 군부대시설 약 65,000㎡ 부지와 폐 관사를 활용한 와이너리, 브루어리 및 웨딩이벤트, 교육 아카데미, 레스토랑, 로컬마켓 등을 유치해 관광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사업이다.

사업위치는 군남면 옥계리 일원으로 2016년 착공해 2019년에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된다. 와이너리, 브루어리, 화훼단지 등 특화단지 1,000,000㎡ 조성하고 레스토랑, 숙박,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과 1.2㎞의 진입로 정비 등도 추진하게된다.

▲ 각종 규제로 인해 관광활성화에 제약을 받지 않는지

수도권정비계획법, 문화재보호법, 군사시설보호법 등으로 인해 기업이나 대학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관광산업 활성화가 더욱 절실하다. 정부가 각종 규제를 완화 시켜줄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야 한다. DMZ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 조성사업도 그 일환이다. 정부에 규제완화 요구도 해야 하지만, 각종 규제 속에서도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안 마련도 필요하다.

▲ 연천구석기축제

▲ 체류형 관광객 유치방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가 필요하다. 하지만 연천 지역은 숙박업소 부족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전곡리 선사문화체험 관광벨트 조성사업, 명품 평화누리길 조성사업,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따른 지질명소 관광자원화, DMZ를 활용한 관광사업 추진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면 체류형 관광객 유치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완공하게 되면 체류형 관광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호텔 등 숙박업소들이 들어서게 될 것이다.

▲ 구석기축제와 겨울여행축제 등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전곡리 선사유적지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타 축제와 차별화된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 사계절 내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겨울축제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겨울축제 기간 연장과 밤 개장도 생각하고 있다.

<자료 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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