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한·중 청소년들의 문화교류공연 행사가 지난 26일 오후 5시 경기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토당가족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재인투어앤디엠씨 박미현 기획이사가 기획하고 일반여행업 제인투어앤디엠씨(Jane Tour& DMC(대표이사 한정규)와 (사)한국청소년동아리경기연맹(총재 박미현), 토당청소년수련관(관장 김광휘),중국 범성문화전파유한공사(凡星文化传播有限公司(사장 왕루)가 공동 주관했다.
후원은 고양시, 고양시의회, 고양인터넷신문, (사)한국BBS경기도연맹 양주시지회, (재)정동극장 등이 맡았다.
양국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은 한국측에서 맑은영혼 풍물팀, 고양한뫼국악누리, 경희대 정도태권도시범단, 팝핀 댄스팀 담락백해, 힙합퍼포먼스팀 레이디바운스, 비보이팀 소울번즈가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중국측에서는 지린성(吉林省) 장춘시(長春市) 양광예술학교와 장춘예술학교 등 10개 예술학교 청소년들이 참가해 삼바공연, 힙합공연, 룸바공연, 중국 전통민족무용, 장족무용, 라틴댄스, 인도무용, 현대무용 등을 공연 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김광휘 관장, 고양시 덕양구 우영택, 권순영 시의원, 청소년단체장 및 임직원과 관계자, 고양시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양광교육학교는 26개 전문분야에서 인재를 길러내는 장춘시의 대표 예술교육기관으로, 관내에 7개의 분교를 거느리고 있다.
▲ 왼쪽 첫번째 한국청소년동아리경기연맹 박미현 총재와 왕래이 양광교육학교장, 권순영 시의원, 금희옥 통역사가 기념촬영
한국청소년동아리경기연맹 박미현 총재는 “ 지난해 양주시와 중동 오만 KCC 청소년문화교류에 이어 이번에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교류 공연을 개최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 앞으로는 국가별 교류를 정기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총재는 "한중청소년문화교류를 통해 토당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열정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