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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해요!] 항공마일리지 사용 기회 확대되고 쓰기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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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해요!] 항공마일리지 사용 기회 확대되고 쓰기 편해진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1.29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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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부터 마일리지 소멸 시작… 소멸되기 전 알뜰하게 사용해야

[투어코리아] 여행을 위해 비행기를 탈 때 마다 알토란같이 쌓이는 ‘항공 마일리지’.
그러나 비행기 탑승권을 사는 것 외에는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

게다가 오는 2018년 7월부터 마일리지 소멸이 시작된다. 유효기간 만료 전 마일리지를 소비해야 하는 상황. 그런테 통상 각 항공편에 할당되는 마일리지 좌석은 5% 수준에 불과하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자주 여행을 가지 못하는 경우 ‘마일리지 부족’으로, 또 설사 마일리지 이용할 수 있는 점수가 되더라도 ‘항공사의 마일리지 좌석 부족’으로 등등의 이유로 마일리지를 사용 못하고 결국 소멸될 처지에 놓였다.

따라서 마일리지가 아깝게 소멸되기 전 알뜰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항공마일리지 사용 기회 확대

마침 정부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가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확대 방안을 내놨다. 그동안 탑승권 결제나 좌석 업그레이드, 라운지 이용 등에 주로 사용했던 대형 국적 항공사들의 항공 마일리지를 쇼핑이나, 관광, 회식, 체험프로그램 등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사용처가 확대된다.

또 5천 마일리지 이하의 소량 마일리지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내 반입 대형 악기 등을 위한 추가 좌석용 항공권도 마일리지로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및 모바일 사용 편의성 향상

그동안 제휴항공사의 보너스 항공권 발급을 위해서는 지점을 방문해야만 했던 불편함도 사라진다. 이제는 웹사이트 및 모바일 클릭만으로 제휴항공사의 보너스 항공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 것.

보너스 항공권이 남아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목적지와 날짜를 일일이 지정해 조회하는 불편함도 사라진다. 보너스 좌석 확보가 가능한 여행지 추천, 지역별 조회 등 달력형태로 좌석 확보 가능여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됐다.

항공 마일리지 적립 팁

항공 마일리지를 더 많이 적립하는 것도 알뜰 여행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항공사들과 제휴돼 있는 신용카드사 등 제휴 업체들을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사의 항공사 마일리즈 전환 혜택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항공기를 이용해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면 항공 마일리지 전환이 가능한 카드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해보자. 

또 아시아나항공은 여행 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와 제휴를 맺고 호텔, 관광명소, 음식점 등 여행 리뷰를 남긴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있다. 마일리지는 매월 1500마일 한도 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제주항공도 알뜰폰 업체 ‘KT M모바일’과 제휴해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M 제주항공 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요금제에 따라 매월 400~900포인트를 제공받아 항공권 구매와 좌석 승급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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